세상이야기 유상급식. 울산의 위엄 2014/11/21 12:11 by 無碍子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으로 전국이 들끓는 가운데, 울산시는 일부에게만 무상급식 하면서도 학생들 간 위화감이 생기지 않게 급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동백초등학교 학생들은 "그런 거 모르는데요"라고 했다. 친구들 중 누가 형편이 어려워 급식비 지원을 받는지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이상욱 울산시 교육혁신도시담당관은 "누가 무상급식을 받는지 아무도 알 수 없도록 지원하고 있는 시스템 덕"이라 했다.

울산시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상급식 하는 방법은 이렇다. 울산의 무상급식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 570만원 미만인 가구 학생이다. 이 학생의 부모가 동사무소에 무상급식을 신청하면 동사무소가 해당 학교에 알려주고, 학교는 지역 교육지청에 해당 학생의 급식비를 신청해 받는 시스템이다. 이 과정에 학생이 학교에 서류를 제출하거나, 쿠폰을 받아 급식 때 내는 등의 절차가 전혀 없다.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에도 지역 간 소득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위인 울산의 비결은 높은 노동생산성이었다.

울산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위. 알짜배기 동네라 할 수 있다. 놀라운 건 월 소득 570만원 미만이 저소득층으로 무상급식 대상이라고 한다.

학교와 학생이 모르게 저소득층 아해의 식비지원을 해 줄 방법은 많다고 내가 여러번 주장한바 있다. 울산식 급식이 타 지역에도 전파되었으면 한다.

부잣집 아해 밥 멕일 돈으로 가난한 집 아해 공부시키자 그게 진보교육이다.(부잣집 아해에게는 밥값을 더 받아도 좋다)

이 와중에 울산 학교 조리종사자들이 식비 13만원을 달라고 파업한단다. 구내식당 종사자라고 밥 사먹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전면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라 칭하는 게 옳다.

덧글

  • 바탕소리 2014/11/21 12:19 #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 곽노현이 오 시장 이야기를 듣지 않았죠.

    사실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은 곽노현.
  • 鷄르베로스 2014/11/21 12:20 #

    곽노현이 말을 듣지않은게 아니라 공짜라면양잿물도 마신다는 민족성 가진 국민들의 공이 가장 컸죠
  • 無碍子 2014/11/21 12:24 #

    다섯살 훈이가 직을 건 게 만악의 근원이라 봅니다.
  • ReiCirculation 2014/11/21 12:34 #

    애초에 '무상'이라는 프레임을 들고나온 것 자체가 최악이었어요
    곽노무현이 무상을 들고 나오면 반대편에선 저거 무상 아니라고 선동에 맞서야 되는데 그게 실패했죠
  • 無碍子 2014/11/21 14:59 #

    '밥좀 멕이자는데. . . '이러고 감성팔면 대거리가 힘들어요.

    곽놈현 이전에도 저소득은 무상이었습니다.
  • dowe 2014/11/21 12:39 # 삭제

    당시 여권차기최유력대권주자셨던 현 대통령님께서 표좀 팔아보겠다고 야권의 복지코드에 편승하신게 더 만악의 근원이었죠 ^오^
    왜 편들어주는 사람 아무도 없었던 불쌍하고 딱한 전 서울이장을 비판하나요^^
  • ㅇㅅㅇ 2014/11/21 13:06 # 삭제

    이것까지 박근혜 탓 쩌시네여.
  • asdf 2014/11/21 14:01 # 삭제

    닭만능설 보니까 얘들은 다음대통령도 여당출신 원할듯. 뭐만 하면남남탓해야되는데
  • 바탕소리 2014/11/21 14:52 #

    위에 무애자양반 빼고 누가 오세훈을 깐다고요? ㅋㅋㅋ
  • 無碍子 2014/11/21 16:28 #

    전능하신 박근혜느님께서 뇌파로 곽노현을 조종하시고, 박원순을 시장에 앉히셨더라.
  • 붕어 2014/11/21 19:35 # 삭제

    이런 걸 보면 진정 보수세력를 신으로 모시는 건 극좌가 맞는데 감히 신들에게 대항하는 것이 재미있는듯하네요. 그러니 천벌 받으며 사는 것이겠지만.
  • 윤씨 2014/11/21 13:12 # 삭제

    울산의 무상급식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 570만원 미만인 가구 학생이다.
    무상급식 대상자 비중이 꽤 높네요
    근데 학교급식비는 몇만원 밖에 안했던걸로 아는데 차상위계층에게는 급식비가 그렇게 큰 부담은 안된다고 생각하는지라
    굳이 무상급식을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無碍子 2014/11/21 20:04 #

    비중이 높은게 아니라 울산에서는 가족합산 년소득 7천이하는 영세민 대접받는다는 것 같습니다.
  • 오호통재라 2014/11/21 19:06 # 삭제

    몽주니어께서 신탁을 내리셨으나 믿는 사람이 없어 나라가 망했더라
  • 붕어 2014/11/21 20:33 # 삭제

    딴 동내 중산층이 빈민이 되는 동내가 전면무상급식을 안해서 재정이 좋단 거군요. 모 그래도 자기들 이상실현을 위하여 현실의 괴로움을 사놓고 남탓만 하는 사람들은 못 말릴 겁니다.
  • 아빠늑대 2014/11/22 01:34 #

    이전에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면서 했던 말인데 <아이들이 불편해 하면 불편하지 않도록 모르게 하면 되는거죠> 라는 말을 울산에서는 실행 했군요. 사실 그 돈을 아껴서 딴 교육 목적의 사업에 쓰는게 훨씬 나은 일인데 감성으로 가득하면 <애들 먹는거>운운으로 끝나더군요. 여전히 이 문제에 있어 그때 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돈은 니(정부)가내면 되는거잖아?> 입니다만...
  • 솜사탕 2015/06/08 21:45 # 삭제

    울산 사는 학부모에요.
    실제로는 신청하면 애들이 다 알기 때문에 신청 안하는 사람이 훨씬 많답니다.
    자존심도 상하고.
    아무리 울산이라도 월소득 570만원 이상이 65프로나 되진 않아요.ㅡㅡ
    뭘 제대로 좀 취재나 하고 기사를 써야지 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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