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신종황제가 조선의 신하 이순신을 정휼(旌恤)하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2014/02/14 19:36 by 無碍子

萬歷二十七年九月
○乙卯以重陽令節賜輔臣上尊珍饌
○以東征功成大賚文武諸臣總督邢玠加太子太保蔭一子世錦衣衛指揮僉事賚銀八十兩大紅紵絲蟒衣一襲給誥命督餉張養蒙賚銀幣巡撫萬世德升右副都御史賚銀幣各蔭一子入監讀書總兵陳璘以舟師殲倭功最劉綎曳橋之功次之麻貴功浮於罪各升授蔭子賚銀幣有差董一元罪不掩功複原職賚銀幣監軍王士琦梁祖齡並需大用仍與餉郎董漢儒轉輸部臣周一梧楊恩王修行各升職俸賚銀有差副參等官戴延春等十三員游擊葉邦榮等十六員參游等官楊廉等二百一十八員中軍孫堂祖承訓等運同等官吳良璽等升授複職賚銀各有差其死事副參鄧子龍等十三員坐營方時新等八員各贈官賜蔭厚恤其家鮮臣李舜臣行彼國旌恤從兵部覆也 上曰自決戰以來在內籌兵餉者朕且圖其功蕭大亨複原銜如故賚銀六十兩大紅紵絲蟒衣一襲(중략)
○改東征游擊許國威為四川總兵標下游擊恤四川陣亡軍官楊大材等各有差
○賜總督李化龍尚方劍
明神宗顯皇帝實錄

(한문은 원래 띄어쓰기가 없습니다.)


1. 만력 27년은 1599년으로 임란이 끝난 후 그러니까 충무공 사후의 일입니다.

2. 이날 병부상서로 조선군을 총 지휘한 형개(邢玠)에게 명예직이지만 총리급인 태자태보(太子太保)를 더하고 아들은 황실 친위대인 금의위(錦衣衛)에 특채하고 은과 의복을 내리는 등 대소 장수들을 크게 포상했습니다.

3. 鮮臣李舜臣行彼國旌恤從兵部覆也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彼國은 조선이므로 조선에서 정휼하라고 한 말입니다.

4. 명나라 장수들은 잔뜩 포상을 하면서 조선장수들에게는 자장면 한그릇이라도 내리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덧글

  • 나츠메 2014/02/14 21:04 # 답글

    명의 입장에선 이순신이 명의 직신이 아니기 때문이잖아요? 봉신의 신하인데 직접 포상을 해 줄리가...
  • 無碍子 2014/02/15 10:39 #

    그러함에도 천조국 도독에 임명되었다는 소문이 있어요.

  • 나츠메 2014/02/15 13:30 #

    거참... 그런 소문은 대체 왜... 이 나라는 이리도 실증주의적 태도가 부족한 것인지...
  • shaind 2014/02/15 14:31 #

    그런것 치고는 유물까지도 남아있어서 말이죠. 그러니까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공식'입니다. 이순신이 명 도독을 받았다는 인식은 적어도 조선 정조때까지는 거슬러올라갑니다. (정조실록 정조16년 7/25 기사)
  • 無碍子 2014/02/15 14:38 #

    shaind님/

    http://soakaeofh.egloos.com/5221731
    참고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신종이 보위에 있는 기간 나아가 명나라가 망하기전에 이순신에게 도독직을 제수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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