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생활 ARTY. 박대통령의 인터뷰와 父傳女傳 2013/11/03 18:20 by 無碍子

독일 초대 경제부 장관(1949∼1963)을 지낸 에르하르트 총리는 이런 점에서 우리에겐 은인과 같은 존재다. 당시 박 대통령을 만났을 때 서독 2대 총리(1963∼66년)로 재임하고 있던 그는 전쟁의 폐허에서 허덕이던 독일인들에게 ‘모두를 위한 번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독일 경제를 일으켰다. 이날 그는 또 박 대통령에게 “일본과도 손을 잡아라”는 파격적인 조언도 했다.

“독일은 프랑스와 16번을 싸웠다. 독일 사람들은 지금도 프랑스에 한이 맺혀 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우리 콘라트 아데나워 총리가 프랑스 드골 대통령을 찾아가 악수했다. 한국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공산주의를 막는 길이기도 하다.”

백 원장은 “박 대통령이 그 이야기를 듣더니 화난 표정으로 ‘우리는 일본과 싸운 일이 없다. 매일 맞기만 했다’고 말하자 에르하르트 총리는 ‘지도자는 미래를 봐야 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에르하르트 총리의 말은 결국 이듬해인 1965년 한일협정 체결로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이날 두 사람의 대화는 한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된 셈이다.

서유럽 순방에 나선 박 대통령은 첫 번째 방문국인 프랑스의 르피가로지와 인터뷰에서 양국 과거사 갈등 해소를 위해 일본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르피가로와 인터뷰는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일본은 한국과 아주 가까운 이웃으로 가치와 이해를 함께 나누고 있다"라고 소개하고서 "우리는 양국 관계를 미래를 지향하는 관계로 발전시키고 싶지만, 일부 일본 정치인들이 과거사에 대해 자꾸 퇴행적인 발언을 해서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유럽의 통합은 독일이 과거 잘못에 대해 건설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가능했다"며 "일본이 유럽 통합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태도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구 일본제국의 우생학이 북한에서 혈통론으로 찬란히 빛나는 이시점에서 ARTY선생님은 Mein Kampf를 한번 더 읽으시길 권한다.

덧글

  • 지나가던과객 2013/11/03 19:00 # 삭제 답글

    독일 대통령의 말대로 미래를 위해 한일협정을 체결했더니, 여전히 일본 정치가들은 입에서 개소리나내뱉고 있고......
  • ㄷㄷ 2013/11/04 09:59 # 삭제

    한국 정치인들도 만만찮게 개소리 많이 했습니다.
    일본 입장에서 보면 기가찰 언행들이 많았지요.
    한국 입장에서만 보면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 i핀i 2013/11/04 10:23 #

    그것도있지만 일본은 요즘 우익화가 심해저서....
    카미카제 미화 하지말라고 그건 그냥 미친짓인데
  • i핀i 2013/11/03 19:10 # 답글

    문제는 일본이 우리를 호구로 보고있다는 거조
  • 호구맞지 2013/11/03 19:42 # 삭제

    일본제품이라면 환장하고 왜색문화에 질질 싸는 놈들인데 얼마나 우습게 보일까
  • i핀i 2013/11/03 20:52 #

    ㅋㅋㅋ 그게 다 문화 탄압때문이조 특히 만화나 그런 것들이 다망하고 일본것들이 대체되어 들어오니 거기다 지금은 이제 게임도 그모양이니...얼마전에 넥슨이 일본으로 도망간거 욕했는다 지금보니 잘한거조
  • 에르마노 2013/11/03 23:04 # 답글

    김구 선생이야 그렇다 쳐도 장준하 같은 양반이랑 박장군이 비교가 가당키나 하더랍니까 ㅎㅎ
    제가 저번에도 얘기 했잖습니까 ㅎㅎ 실질적인 친일 청산을 이룬건 바로 박장군이라고 ㅎㅎ
  • ㄷㄷ 2013/11/04 10:00 # 삭제 답글

    혹시 전설의 '마인 캄프'가(자랑스럽게 저 문구를 쓰시던...) 저분?
  • 채널 2nd™ 2013/11/04 23:45 # 답글

    마지막의 Mein Kampf 이야기에 .... ㅋㅋㅋ ;;;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구글검색창


www http://soakaeofh.egloos.com/

무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