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 교학사의 『한국사 고교 교과서』이건 잘못이라고 봐. 2013/08/31 17:58 by 無碍子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는 애초 1965년 한일협정에 대해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배상은 해결되었다”고 썼다. 한일협정 체결로 일제의 36년 강점에 대한 민사배상이 모두 끝났다는 주장은 일본 우익의 태도와 동일한 것이다. 이에 검정심의위원회가 수정을 권고하자 집필자들은 “부분적으로 해결되었다”고 고쳤다.
1965년, 한국은 일본과 국교를 정상화했습니다. 그때 한국은 식민지배에 대한 배상으로 유상·무상 자금 6억달러를 일본한테서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일본으로부터 식민지배 배상 혹은 보상으로 땡전한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과문한 탓인지 아직까지 어느나라도 식민지배 배상을 한 적이 없고 요구한 나라도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국이 인도에 식민지배 배상을 얼마를 했는지 아시는 분이 계시면 가르침을 원합니다. 한반도 남부지역만 36년 식민재배 배상을 유무상 6억 이라면 단언컨대 영국은 나라 다 팔아도 식민지배 배상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받은 돈은 청구권자금입니다. 국공채 샀다가 떼인돈, 예금이나 보험들었다가 날린돈, 징용 징병 가서 못받은 임금, 일본은행으로 넘어간 조선은행의 금과은 등을 계산해서 청구했고 일본이 지급한 것이 청구권지금입니다. 식민지배 배상이 아닙니다.

교과서 집필자 정도되는 분들이라면 개념 정립을 해야 하는데 이게 아쉽습니다. 검정심의위원회도 마찬가지고요. 신문사 도쿄 특파원이라는 사람도.....

일본도 청구권을 요구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이후 조선반도에 살던 일본인들은 알몸으로 돌아갑니다.
당시 일본인이 소유한 농지는 한반도 남부지역 총경지면적의 13.4% 정도인 약 28만 2,480정보였는데 땅을 들고 갈 수는 없었지요. 또 미쓰코시(신세계) 정자옥(미도파) 소하기린맥주(OB) 대일본맥주(조선맥주-하이트) 선경직물(SK) 조선유지(한화) 영강제과(해태) 오노다시멘트(동양시멘트) 동경방직(쌍룡) 같은 대기업은 물론이고 광산과 민영철도, 그리고 동네 기름가게 이발소 양복점 등을 하던 사람들 한푼도 못챙기고 쫓겨 갔는데 그걸 계산해 달라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일본에 청구한 금액보다 훠얼씬 많았습니다.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기본 관계에 관한 조약(大韓民國과 日本國 間의 基本關係에 관한 條約)은 협상 잘 했다고 봅니다.

지금 홍콩에 영국인(영국계 홍콩인) 자산가들이 활개를 치는 거. 여전히 그 지위를 유지한 영국인(영국계 홍콩인) 경찰과 관료들......
그런 걸 보고 해방된 조국에서 일본인(일본계 한국인)들이 여전히 재력과 지위를 유지한다고 생각하면 말이죠. 지금 우리는 미쓰코시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아사히맥주 마시는 세상에 살고 있을 겝니다. 고급 공무원은 일본인(일본계 한국인). 강남은 일본인(일본계 한국인) 부유층들의 주거지가 되었고요.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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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지나가던과객 2013/08/31 18:24 # 삭제

    옛날 라디오에서 '격동 30년'이라는 방송을 할 때 저 얘기가 나오는데, 그때 돈 준 명분이 둑립축하금이었습니다. 식민지 배상이 아니었죠.
  • 無碍子 2013/08/31 18:34 #

    식민지배상이라는 건 듣도보도 못한 말입니다.
  • Let It Be 2013/08/31 18:28 #

    한국정부가 일본귀속재산을 강탈한거랑 일본 식민지배당시 조선인 징용피해랑 쇼부쳤다는 사실은

    거의 잘모르던데 여기서 또 보네요
  • 無碍子 2013/08/31 18:40 #

    원론적으로 말해 일본인 재산은 하지사령부가 강탈했습니다.
  • 오홓 2013/09/01 16:23 # 삭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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