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 이게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가 될까? 2013/08/14 18:36 by 無碍子

‘일본군의 위락시설(Amenities in the Japanese Armed Forces)’이라는 제목의 이 문건은 2차대전 도중 버마에서 체포된 일본인 전쟁 포로에 대한 호주·미국 정보기관의 합동 신문 결과를 토대로 했다. 이 문건은 일본군 전쟁포로에 대한 신문 결과 “위안소의 설치는 엄격한 규정에 따라 군 당국이 대규모 군대가 주둔한 곳이라면 어디든 허가했다”고 밝혔다.

1944년 8월10일 버마 와잉모 인근 제 114 보병연대의 군 위안소에서 체포된 이 일본인 포로는 경성(서울)에서 음식점을 하다 돈을 더 벌 심산으로 위안부 22명을 모집해 버마로 데려갔다. 체포 당시 이 위안소에는 조선인 위안부 22명 이외에도 중국인 위안부 21명, 그리고 일본인 위안부 몇 명이 함께 있었다고 문건은 기술하고 있다.

이 포로는 이 제안이 원래 일본 육군 본부에서 나왔으며 자신과 비슷한 수많은 일본인 ‘사업가’들이 동참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당시 그는 여성의 성격, 외모, 나이 등에 따라 가족들에게 300~1000엔씩 차등 지급했다고 밝혔다. 위안소 운영으로 인한 이윤은 자신이 챙겼고, 일본군은 이윤을 취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1. 위안소 운영 주체는 군이 아니라 민간인이다.
2. 위안부를 데려가면서 가족에게 300~1천엔을 지급했다.
3. 이윤은 군이 관여하지않고 운영자가 챙겼다.
4. 이미 이런 문서가 공개 되었다.

일본 헌병이나 경찰이 강제로 잡아갔다는 문건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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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A 2013/08/14 19:31 # 삭제 답글

    강제동원 아니었어도 가루가 되도록 까일 거리를 제공한 게 당시의 일제인데 왜 자꾸 입증도 안되는 '강제동원'에 집착해 저들의 물타기를 도와주는 것인 지 모르겠습니다.
  • 비로그인 2013/08/14 19:42 # 삭제

    그걸 몰라서 물어보시나요? 자의든 타의든(일본군에 의한 타의말고) 돈 받고 팔았다고 하면 그건 더 이상 일본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의 개쪽이다로 치환해서 사고하는 사고방식이 있으니까죠.
  • 無碍子 2013/08/14 20:12 #

    그러게 말입니다.
  • 지나가던과객 2013/08/14 20:09 # 삭제 답글

    싱가포르 점형 후에 거기에 살고 있는 네덜란드 여성들을 성노예로 동원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거면 위안부 모집에 군이 개입했다는 간접적 근거가 되지 않을까요?
  • 無碍子 2013/08/14 20:30 #

    인도네시아 점령이후 험한 꼴을 당한 네덜란드여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여성을 군이 강제로 끌고 갔다는 기록은 아직까지 구경 못했습니다.
  • 김뿌우 2013/08/14 20:30 # 답글

    일전에 민간인이 운영했다는 설 뒤집는 자료가 나오지 않았나요? 기사도 떴던것같은데
  • 無碍子 2013/08/14 20:31 #

    그런 기사가 있었습니까?

    링크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 김뿌우 2013/08/14 20:35 #

    이 블로그 http://newspa.egloos.com/m/1135549에서 읽은 기산데 일주일이 지나서 조선일보는 기사 열람이 안된다네요 ㅠㅠㅠㅠ
  • 오땅 2013/08/14 21:00 #

    김뿌우// 오래 된 조선일보 기사는 계정이 있어야 열람이 됩니다.
    (그래서 요즘 조선일보 기사는 스크랩이 필수죠)
  • 김뿌우 2013/08/14 21:02 #

    전 그래서 네이버 자체 뉴스페이지를 이용하긴해요 ㅋ_ㅋ 담부턴 까먹지말고 스크랩해야지
  • 비로긴입니다 2013/08/14 21:24 # 삭제

    http://joongang.joins.com/article/989/12278989.html?ctg=1200&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해당 자료에 대한 중앙일보 인터넷 기사입니다. 조선일보만큼 자세하진 않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나와 있네요.
  • 無碍子 2013/08/14 22:46 #

    그 일기의 필자는 경남 김해 태생으로 1942년 8월 처남과 함께 동남아로 가 버마(현 미얀마)와 싱가포르 등지에서 일본인이 운영하는 위안소(구락부)의 계산대 종업원(쵸우바)으로 2년 5개월간 체류했다고 합니다.

    일본인(민간인)이 경영하는 위안소의 죠바(민간인)였으므로 민간인이 운영했다는 설을 뒤집는 자료는 아닙니다.
    군이 운영했다면 운영자나 죠바는 군인이거나 군속이어야 합니다.
  • 자유주의 2013/08/14 20:35 # 답글

    '모집'이라는 말에서 좀 걸리네요. 어떻게 모집했을까요? 분명히 몸을 파는 것이라고 하면 모이지 않았을 거니까 다른 말로 포장해서 모집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당시 모집 포스터라도 있었으면 하는데 말이죠...
  • 흑범 2013/08/14 20:55 #

    당시 모집광고 뜬 신문 기사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한개의 광고는 허씨라는 조선인 여자가 중개업소를 운영한 광고였더군요. 그리고 포장했다고 할만한건 없습니다. 월 300원이 월급이고 선불이면 3천원을 준다는게 전부였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1940년 이후로 일제가 한글을 못쓰게했다는 내용이 고등학교 국사(하), 중학교 국사(하)에 나오지만 그 기사가 실린 뉴스에는 한글과 한문, 일본어가 섞여 있었다는 점입니다.
  • 비로긴입니다 2013/08/14 21:43 # 삭제

    중고교 교과서의 "1940년대에 일제가 한글을 못쓰게 했다"는 내용은 어느 정도 맞는 얘깁니다. 1938년 제 3차 조선교육령에 의하여 조선어가 필수과목이 아닌 선택과목으로 격하되면서부터 교내 한국어 사용이 실질적으로 금지됐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민중들의 한국어 사용을 막을 순 없었을 테죠. 그리고 언론 분야에서 조선어를 쓰는 메이저 신문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1930년에 폐간된 것도 국사 교과서의 해당 구절이 가리키는 내용에 포함될 겁니다. 하지만 1940년대에 조선어를 쓰는 신문이 모두 다 폐간된 건 아니고, 조선총독부기관지나 다름없다시피 활동한 매일신보는 국한문 혼용이었습니다. 일제 정책을 최대한 많은 독자들에게 홍보하려면 조선어를 쓰는 것이 아직 더 유리했기 때문이겠죠.
    중등교육 교과서는 한정된 페이지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보니 부득이하게 일반화가 많은 편입니다. 민감한 내용이 많은 근현대사 부분은 그래도 좀 자세한 편이지만... 참고하시라고 댓글 답니다.
  • 백범 2013/08/14 22:34 #

    맞아. 매일신보하고 경성신보, 그거...
  • 無碍子 2013/08/14 22:47 #

    모집업자(인신매매범)에게 속거나 납치되어 간 경우가 많을 것으로 봅니다.
  • 위서가 2013/08/14 21:12 # 답글

    천황을 찬양했던 안중근 문제도 그렇고
    이 건도 정작 팩트 검정으로 가면 우리가 발립니다.
    10%든 20%든 자발적 성매매가 있다는 게 확인되면 우리 측 발언권이 날라가버리죠.

    위안부건 뿐만 아니라 일제시대에 관련된 건은
    사실을 정밀히 체크해서 그걸 가지고 싸워야하는데
    처음부터 일본은 무조건 잘못했다, 일본이 다 문제다라고 하면서
    팩트없이 돌진했다가 처발리는 게 한 두건이 아니죠.
    일전의 서울대 교수 - 국사편찬위원회 장을 맡은 분이 일본에 처발린 것도 유명하고.
  • 無碍子 2013/08/14 22:47 #

    아쉽게도 강제동원이라는 명백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ㅅㅈ 2013/08/15 11:45 # 삭제

    거의 다 자발적 성마매였고 개중 10%20%만 비자발적 성매매였어도 할 말 없는건 일본쪽인거 같은데 우리랑 관점이 정반대시네요
  • 위서가 2013/08/15 13:02 #

    ㅅㅈ / 사과를 요구하는 주체라면 clean hands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즉, 본인은 깨끗하면서 일본 측에 사과를 요구하냐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우리가 자발적 성매매나 조선인 업자같은 것을 역사교육시키고
    반성하는 게 선행되지 않으면 사실 일본 측에 엄밀히 말해 사과를 요구할 추동력이 사라집니다.
    "너나 잘하세요" 이 한마디로 다 끝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 측이 팩트 제시를 선별적으로 하는 데 이건 안 먹히죠.
    이걸 아는 일본은 기다리면 그만이고.
  • 비로긴 2013/08/15 00:24 # 삭제 답글

    일본군의 위락시설(Amenities in the Japanese Armed Forces) 문서의 일부인듯 합니다.

    일본인 여성 위안부도 있다고 나오고, 한국인 여성보다 0.5엔 정도 더 비싸네요.


    http://hosted.ap.org/specials/interactives/_international/comfort_women/index.html?SITE=WNCNTV

    http://hosted.ap.org/specials/interactives/_international/comfort_women/comfort_women.pdf
  • 킹오파 2013/08/15 01:06 # 답글

    강제동원이라는 건 총칼 들고 강제로 데려가는 거지.
    그게 아니라면 일본군이 사기를 쳤다는 건데... 말도 안통하는데 어떻게 사기를 치겠음.
    사정 모르고 간거라면 조선인들이 사기를 친거겠죠.

    총칼 들지 않은 상태에서는 데려가고 싶으면 사기를 치던가 or 자발이던가 일텐데...
    일본인이 조선말을 어떻게 아노....

    말이 통해야 사기를 쳐도 먹히는 거지.

    일본이 잘못이 있다면 사기 당해 온 여자를 검증 없이 위안부로 쓴다면 모를까...
    그건 잘못된 거니까...그게 아니고서는 일본의 잘못을 입증하기 쉽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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