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케냐에서 마약범으로 몰린 한국 여고생(기사 추가) 2012/08/25 10:09 by 無碍子

공항 입국심사 때 자기물건이 아닌 다른이의 물건을 운반해 주다가 낭패를 당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대부분이 럭셔리제품이지만 만약 마약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2004년 7월 주부 장모(41)씨는 수리남으로부터 입국한 조모(45)씨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남미에서 유럽으로 금광 원석이나 보석을 운반해 주면 400만원을 주겠다는 것이었다. 장씨는 일행 4명과 함께 비행기표를 공짜로 제공받고 10월21일 남미 프랑스령 가이아나에 입국했다. 현지에서 만난 강모(62)씨는 장씨에게 여행용가방 2개와 여행경비 550만원을 건네며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는 흑인에게 건네주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10월30일 장씨 등 일행 2명은 공항에 도착했다 영문도 모른 채 프랑스 경찰에 검거됐다. 여행용가방에 무려 37㎏의 코카인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123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다. 장씨는 대서양에 있는 프랑스령 외딴섬에 수감돼 2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 했다.

한국일보 "코카인일 줄이야…" 마약왕의 간교한 덫

 

마약운반에 이용된 한국여성들은 서울 이태원 등지에서 나이지리아인들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성관계를 맺은 후 `공짜 해외여행을 시켜준다'는 꾐에 빠져 전세계를 떠돌며 마약운반책 노릇을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연합 한국여성 10명 마약혐의 해외수감

 

범죄연루과정=검찰 출장조사 결과 이들은 호기심 내지 영어를 배우기 위해 나이지리아인들을 만났다가 차츰 가까워지면서 마약밀수에 동원됐다. 엘리트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나이지리아 마약사범들은 미국인 사업가 또는 주한 미군으로 가장해 여성들에게 접근,환심을 사고 금품을 제공하거나 성관계를 가진 뒤 공짜 해외여행을 시켜준다며 마약을 운반토록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질에 수감 중인 문모씨(27)의 경우 미국인 사업가를 사칭하며 접근해온 F씨와 2년여 교제한 뒤 청혼까지 받는 등 깊은 관계를 유지해오다 작년 11월 의류샘플이 든 가방을 친구에게 보내달라는 F씨의 부탁을 받고 브라질로 향했다가 가방에 든 코카인이 적발됐다.

국민일보 ’마약 덫’에 걸린 한국여성들

검색을 종료합니다.

참 억울도 하겠습니다.

 



관련글
한국인 여고생 케냐 구금에 관한 의문점 

기사 추가

처음에는 선물 받은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는데 동아일보는 운반이라고 보도 합니다.

서울의 한 여고 3학년인 김모 양(18)은 통역 분야의 취업 상담을 위해 케냐를 일주일간 방문했다가 21일 귀국하기 위해 나이로비 국제공항으로 가던 중 공항 진입로 요금소에서 마약 운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그의 가방에 있던 3개의 목각인형 속에서 3.4kg의 히로뽕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고 그곳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인 1명과 나이지리아인 1명이 김 양과 동행하고 있었다.

김 양은 케냐 방문에 앞서 한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이들 2명과 통역 관련 업무를 협의했고, 취업 면접을 위해 케냐에서 이들을 만났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문제의 목각인형은 이들로부터 “서울까지 운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갖고 있었다는 것. 김 양은 공범으로 몰려 여성전용 구치소에 수감됐고, 가족들은 현지 변호사를 선임한 데 이어 조만간 케냐로 갈 예정이다.

동아 한국 여고생 케냐서 마약범 몰려 체포


덧글

  • 검투사 2012/08/25 10:28 #

    된장질의 최후군요.
  • 춤추는콩알 2012/08/25 11:08 #

    그나마 쭝궈나 동남아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아예 사형이더군요.
  • 백범 2012/08/25 15:34 #

    그러니깐요.
  • ㅁㅁ 2012/08/25 11:15 # 삭제

    별로 안억울할거 같은데
  • 셰이크 2012/08/25 11:20 #

    누명도 아니고 천치가 아닌바에야 저런 수법이 일반적인데 그걸 모르고 했을리가 있느냔 말이죠
    대가를 바라고 한 엄연한 비지니스
  • zz 2012/08/25 11:27 # 삭제

    억울하기야 하겠죠 안걸릴수 있었는데...ㅋ
  • 스탠 마쉬 2012/08/25 12:29 #

    나이지리아는 범죄에 빠지지 않는군요....이베이에서도 나이지리아IP는 보자마자 거래취소해라라고 할 정도인데
  • 시울음 2012/08/25 12:48 #

    뺴도박도 못하고 감방에 썩을 수도 있겠더군요.. 3kg가 넘는데 밀가루 3kg생각해보면 부피가 장난아닐텐데 말이죠.
  • 백범 2012/08/25 15:35 #

    저런거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댓글들이 그래도 대부분 사라졌다는게 놀랍습니다. 뭐 네이버만 보고 속단하기는 이르지만요.

    저런 기사가 뜨면 무조건 한국인이라고 옹호하는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촛불집회 직후, 아니 한 2009년쯤만 됐어도 무조건 한국인 = 피해자... 대충 이런투의 댓글들이 달렸을텐데...

  • 백범 2012/08/25 15:53 #

    네이트도 그렇군요.

    http://news.nate.com/view/20030301n00493

    놀랍습니다. 무조건 한국인이라고 쉴드치는 댓글들이 있어야 정상인데 어째 조용하네요.
  • 나인테일 2012/08/25 13:21 #

    분말 형태로 되어 있었다면 흔들면 소리도 날텐데 말이지요.
    용각산도 아니고....
  • Atomic_Learner 2012/08/25 14:11 #

    냉정한 소리로 들릴 지 모르겠습니다만 멍청한 것도 죄.
    억울하다고 징징거리는 건 자유지만 그래도 죄는 죄.

    돈 받고 운반책 노릇 해 놓은 주제에 징징거리는 것도 꼴보기 싫어요. 참...
  • 백범 2012/08/25 15:29 #

    그래도 같은 한국인이라고 맹목적인 동정심을 보내주는 자들도 있어요.
  • Atomic_Learner 2012/08/25 16:35 #

    국내에서 미군이 범죄를 저지르면 어떻게든 국내에서 처벌해야 한다고 게거품을 물던 사람들이, 한국인이 외국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몰라서 그랬으니 봐 달라... 이런 말 하기는 뭐하지만, 정말.

    이중잣대 쩝니다.
  • heinkel111 2012/08/25 14:18 #

    그냥 공범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로 몰랐다고요 ?? 장난합니까 ??
  • Ladcin 2012/08/25 15:16 #

    망ㅋ
  • 백범 2012/08/25 15:31 #

    정말 마약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불분명한 상태에서 무조건 한국인이라고 편드는 자들도 있는데 이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 사람들이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편드는 사람들도 있는데, 필로폰이나 히로뽕 같은게 암암리에 돌아다니는게 현실인데 무조건 저 사람들만 억울하다 하고 편들어주긴 사실 힘들지요.

    ps : 그래도 지금 링크한 네이버 뉴스댓글에 저런인간들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댓글들이 싹 사라진게 용하네요. 다음이나 네이트는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저런기사 뜨면 한 2,3년 전만 돼도 한국인이라고 무조건 옹호하는 댓글들이 달렸을텐데...
  • Atomic_Learner 2012/08/25 16:54 #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가장 실망하는 점이 아래부터 위까지 국민 전체가 피해자의식에 찌들어있다는 거에요. 우리나라가 외국한테 좀 많이 당했나. 우리는 피해자 맞다. 지나간 역사를 두고 그렇게 얘기하는 거라면 좋습니다. 열 번이고 백 번이고 공감해줄 수 있어요. 그런데 현실을 보면 이건 뭐... 벼라별 문제에 다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끼어드는 꼴을 보면 한숨밖에 안 나와요.
  • 백범 2012/08/25 16:58 #

    피해도 할아버지, 증조들 그 윗대가 당했는데 왜 이제와서 지들이 피해의식을 갖는가 모르겠습니다. 뭐 당사자가 겪은 피해라면 당연히 잊을 수 없겠지요.

    그리고 부모 라면 뭐 그럴수도 있다, 아니면 대놓고 쿨하게 굴기는 뭐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이건 할아버지, 증조 이상의 옛날 일을 갖고 피해의식에 쩔어있지요. 그리고 무슨 일만 터지면 한국인이 먼저 잘못했느냐 아니냐는 가리지 않고 무조건 편들어줍니다.
  • 無碍子 2012/08/25 18:15 #

    all//

    김 양은 케냐 방문에 앞서 한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이들 2명과 통역 관련 업무를 협의했고, 취업 면접을 위해 케냐에서 이들을 만났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문제의 목각인형은 이들로부터 “서울까지 운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갖고 있었다
    http://news.donga.com/3/all/20120825/48863970/1

    선의의 짐꾼을 처벌하는 케냐 OUT!!!
  • 관심법 시전자들 2012/08/26 16:24 # 삭제

    다른 기사들은 잘 모르겠고 '한국 여고생 케내서...'

    크... 대단들 하시군요...

    고3 여학생이랍니다... 아직 사회의 여러 어두운 면들을 모를 수 있습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사람들 중에도 사기당하거나 억울한 일로 피눈물 흘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지긋이 나이드신 분들과 30~40대에서도...

    나쁘게 댓글 단 분들은 학창 시절에 어떤 경험들을 했기에 사회의 어둡고 더러운 부분들에 그렇게 밝은 것인가요?

    사회가 점점 삭막해지는 것 같네요...
  • 백범 2012/08/26 19:06 #

    그래서요? 만 18세 이상이면 성인입니다. 주민등록증까지 발급되는 성인이라고요. 소년원에 가지 않고 교도소로 가는 나이입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이면 마약 소지해도 괜찮은 것입니까?

    더구나 아직 그 상황이 어떤지도 정확히 모르고, 그 고등학생이 정말 피해자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도 않은데 어떻게 한국인이란 이유로 무조건 편을 들어줘야 됩니까?
  • 백범 2012/08/26 19:14 #

    나이를 먹고도 사기를 당한다는 것은, 그 당하는 사람한테도 잘못이 있는 것입니다. 방심했으니까요.

    만약 누가 공짜를 준다거나 누가 투자를 한다거나 할때 그걸 곧이곧대로 믿는게 잘하는 짓은 아니지요. 상대방이 살아오면서 거짓말 한번 안해본 사람들일까요? 한번쯤은 의심해볼 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그리고, 세상에는 자기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남을 속이고, 거짓말도 잘하고, 눈치도 잘 보고, 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널리고 깔렸는데... 나이먹고 사회생활 해본 사람들이 그런걸 전혀 모른다는게 말이 됩니까?
  • 백범 2012/08/26 19:14 #

    비로그인//

    그리고... 세상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호의적으로만 봐야 된다는 당위성은 있습니까?

    자기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남을 속이고, 해코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거짓말도 잘하고, 눈치도 잘 보고, 남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디 특별하게 사악한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자기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남을 속이고, 해코지하는 사람들, 거짓말도 잘하고, 눈치도 잘 보고, 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널리고 깔렸는데도 그러한 것을 무조건 긍정적이고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야 사회가 삭막해지지 않는가 보군요.
  • AmGraze 2012/08/26 19:31 # 삭제

    관심법 시전자들/

    암 그라제 여고생이면 무조껀 쉴드쳐줘야제

    군대에서도 모르면 잘도 봐준당께
  • 방심한 2014/02/04 23:01 # 삭제

    것치곤 아무리 봐도 저 여고생은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여고생이라고 무조건 쉴드치는 건 아니지만

    저 여고생이 마약이 들어있는줄 알았다면 과연 그러한 실수를 했을까요??

    그리고 처벌을 할려면 그 여고생보다 마약을 운반하라고한 놈들에게 몇 백배 더 강한 처벌을 해야할 듯 싶네요.


    제 생각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백*님은 만 18세라면 무조건 모든걸 다 알수 있다는 오류를 범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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