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임수경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지금과 다를 것이다. 2012/06/11 20:56 by 無碍子

1989년 6월 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밀입북해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석했던 임수경. 지금 그녀는 종북논란의 한가운데 있지만 먼 훗날 북한이 개방개혁되어 민주화 되는 날 그녀의 평가는 달라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임수경의 방북은 강철같이 견고해보이던 북한체제에 틈을 만들고 그 틈으로 대한민국을 보여준 큰 사건이었습니다.

1. 한류의 원조다.
그녀의 자유분방하고 구김 없는 모습에서 파쇼와 미 제국주의에 신음하는 남한의 불쌍한 젊은이의 모습이 아닌 다른 것을 보여주었다.
평양 젊은이들 사이에선 그녀가 입었던 청바지와 티셔츠가 선망의 대상, 북한 한류바람의 원조 격이다.

2. 완벽한 통제가 무너진다는 거 보여줬다.
평양은 완벽하게 통제되는 곳인데 당시 김책공대 학생이던 전철우의 말에 의하면 그녀가 등장하는 장소는 아무도 통제를 못했다. 그녀의 방북은 강철같은 통제가 무너질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3. 콘크리트 장벽은 없다.
당시 대한민국은 휴전선일대에 대전차 장벽 공사를 했는데 북한에서는 이를 자유왕래를 막는 콘크리트장벽 운운하는 선전을 대대적으로 했었다. 
그녀가  휴전선을 걸어 넘어오자 콘크리트 장벽 운운 하는 소리가 쑥 들어갔다.

4. 대한민국은 관대하다.
북한인민들은 그녀가 돌아가면 총살당할 것으로 생각했다. 북한이라면 사돈의 팔촌까지 아오지탄광으로 끌려가는 게 당연시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녀는 휴전선을 넘어 제 발로 걸어갔다. 북한주민들은 그녀가 총살당하지도 않고 삼족이 멸문되지도 않았다는 걸 알았다. 겨우 5년징역을 선고받았으나 형기도 다 채우지 않고 풀려난 대한민국의 법을 북한인민들이 알았다.

5. 대한민국은 부유하다.
1990년 남북총리급회담을 수행한 북한기자들이 림수경동지의 집을 방문했다. 대역죄인의 초라한 집이 로동당 간부보다 더 살림살이가 풍족한 걸 북한인민들이 보았다.

6. 대한민국은 자유롭다.
미국으로 유학갔다. 유학이라니................미국 유학이라니!!!!! 대역죄인 림수경도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란 걸 북한인민들이 알았을 때의 충격을 생각하라.

7. 운동권 386의 민낯을 공개했다.
광주에서 벌어진 파티를 고발하여 386의 민낯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공개한 공도 크다.

8. 이제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다.
이번사건으로 그녀가 국회의원이 된 것을 북한인민들이 알게 되면 대한민국에 대한 동경은 더 커진다.

“평양에서 (당신의) 손을 잡았던 사람인데 지금은 탈북했다. 그때 손잡았던 북한 대학생들만큼, 지금 우리 탈북자들의 손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겠는가?”

“아니 지금 여기서 나랑 이념논쟁을 하자는 것이냐!!”

“무슨 이념논쟁이냐. 임수경씨가 북한 주민에 대해 가졌던 따뜻한 마음이 탈북자로 이어지는 것인지 인간적인 이야기를 한 것인데 이념논쟁이라는 게 다 뭐냐!!”

“더 말할 게 없다.” (조선☜)

임의원께 부탁이다. 평양에서처럼 서울에서도 그들의 손을 따스게 잡아주시라.
다시 평양을 방문하시라. 김성주 시체에 절해도 봐주자. 가서 대한민국의 우월함을 다시 깨우쳐 주시라. 우월하다고, 관대하다고, 잘산다고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북한인민들은 저절로 알게됩니다.

덧글

  • 지나가던과객 2012/06/11 21:12 # 삭제 답글

    임수경씨의 북한 방문이 어떤 의미로는 북한 자신이 알아서 엿을 먹은거니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종북 빨갱이일 뿐이죠.
  • 無碍子 2012/06/11 21:41 #

    일종의 셀프빅엿이죠.
  • 아이러니 2012/06/11 21:12 # 삭제 답글

    기가막힌 종북의 아이러니입니다.
  • 無碍子 2012/06/11 21:43 #

    원했더 원하지 않았던간에 북한 변화에 밀조한 건 틀림없습니다.
  • heinkel111 2012/06/11 21:13 # 답글

    본인은 아직도 종북이지만 북조에서는 이미 용도폐기된 퇴물이란 현시창이죠.
  • 無碍子 2012/06/11 21:45 #

    그러나 방북당시 북한 주민들이 받은 충격을 생각해 봅시다.
  • 2012/06/11 21:33 # 삭제 답글

    어서 명갓느님을 신으로 모셔라.
    명갓느님은 관대하다...
  • 無碍子 2012/06/11 21:45 #

    명느님 이전에 일어난 일입죠.
  • Ladcin 2012/06/11 22:28 # 답글

    자승자박!
  • Melanie Laurent 2012/06/11 22:43 # 답글

    전대협과 주사파들이 예상했던 모습과 전혀 다르게 흘러가버린 임수경의 무단방북...정말 아이러니합니다 ㅎㅎㅎㅎ
  • kuks 2012/06/11 23:05 # 답글

    정말 아이러니라는 단어 밖에 생각나지 않는군요.
    임수경이 외친 '변절자'란 단어도 그렇게 볼 수 있을지도...
  • 영정양 2012/06/11 23:53 # 답글

    그래 어떤 평가든 좋다. 그러나 통일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남북분단으로 파생된 문제들을 알고 있나? 그걸 안다면 그녀의 용기에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
  • Shenzi 2012/06/12 00:01 #

    요새는 하도 종북 종자들이 설쳐서 이정도로는 어그로 못끌어요
  • 2012/06/12 00:13 # 삭제

    민주주의를 실천한다고 표방한 작자들이 가장 비민주적이고 수구 권위주의적인 일당들과 통일이라는 명분을 팔아 한몸을 이루지 못해 가랭이 벌리고 있는게 현실.

    완벽한 모순.. 분단으로 인한 파생적 문제가 아니라 민주화이후 생존전략으로 통일을 채택하면서 발생한 본질적 모순에 불과.
  • 2012/06/12 00:20 # 삭제

    이건 운동권 세대가 가진 태생적 한계도 았는데, 반공 통일이 국시가 되었던 과거의 잔영 중에. 민주화 이후 설자리를 잃고 반공은 용공으로 전환시키면서 통일을 헤게모니로 쥐려한 생존 전략이 문제임.
    솔까말 그 인간들 죄다 박정희 키즈에 불과.
  • net진보 2012/06/12 01:28 #

    통일을 위해서 민주주의 인권을 남북한 똑같이 생각한다면 쉽게 풀리겠죠
  • spic 2012/06/12 08:38 #

    본격 대동아공영 빠는 댓글
  • 無碍子 2012/06/12 12:13 #

    먼저 통일에 대해 답합니다.
    1. 통일이란 김성주-김유라-김정운 반군집단이 소멸되고 한반도 전역이 대한민국 영토가 되는 것입니다.
    2. 북한인민이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입니다.
    3. 1948년 5월 10일 한반도 북부지역에서 실시되지 못한 총선거를 수십년 혹은 백여년 연착해서 실시하는 것입니다.

    질문 드립니다.
    임수경의 방북이 남북분단으로 파생된 문제해결에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 라마르틴 2012/06/12 07:31 # 삭제 답글

    486 개새끼들의 한 때의 광란. 원래 사람의 심리란게 억압하면 억압할수록 더 하고 싶어지는 법이지. 80년 광주사태로 일체의 언로를 봉쇄하고 광주폭동의 실체에 대해서 숨기기만 하니까 진짜로 뭔가 정권의 치부가 있는 게 아닌가 더 캐고 들어가고 싶어지고. 공부 잘 하고 똑똑한 애들. 서울대, 연고대 법대생 등 그냥 전공공부 했으면 사시도 합격하고 행시도 합격하고 했을 놈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노동현장에 위장잠입해서 노동운동하고 그래놓고는 이제 세월이 흘러 정상적으로는 도저히 사시 합격 못 했을 애들이 판사니 검사니 하고 있으니 국회의원이라도 해서 출세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치권에 입문. 작금의 상황이 벌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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