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시대 박정희, 시대를 앞서간 현인. 2012/03/14 19:23 by 無碍子

우리 어렸을 때 학교 담장 아래에 화단 대신 결명자를 키우는 밭이 있었습니다. 가을이면 그걸 수확해서 물을 끓여 먹었습니다.

5.16 정부는 중앙청 앞뒷마당에도 농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15日(일) 中央廳(중앙청)앞뒤뜰에선 직원들의 때아닌「콩심기」로 색다른 풍경을 이루어 오가는 사람들에게 食糧危機(식량위기)에 대한 또하나의 話題(화제)를 던져주었다.
이러한「콩씨뿌리기」作業(작업)은 凶年(흉년)에 對備(대비), 양곡증산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준다는데서 시작된 모양이다.
콩심은 面積(면적)이랬자 고작千二百坪(천이백평)안팎「하루갈이」정도밖에 안되는 좁은 바닥에서 所出(소출)이 있은들 얼마니 푼푼하랴는 생각이 앞선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것은 비단수확자체가 많아서가 아니라,寸土(촌토)라도 놀리지 않는다는 遊休地利用(유휴지이용), 그리고公務員(공무원)들의 惰性(타성)을 없이하고 勤勞(근로)정신을 기른다는 뜻에서라도 그같은 일은 매우좋다.
만약 전국적으로公務員(공무원)들이 소속官署(관서)의 뜰에다가 뭣이나 대곡을 심거놓는다면 온나라에서 막대한 잡곡소산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동아일보

 

▼말하자면「小局(소국)」과「大局(대국)」을 가려야할 줄 안다. 大局的(대국적)인 見地(견지)에서 民生苦(민생고)의 難局(난국)을打開(타개)하는데 主力(주력)을 기울여야할 때다.
未曾有(미증유)의 食糧難(식량난)이 簡素服(간소복)이나 입고 空地(공지)에 콩이나 뿌리고 앉았는 것으로 解決(해결)될까?
잘못하면 一種(일종)의「쇼」에 지나지 않을 것같다.

경향신문

이문열인지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오래전에 읽은 글에서 안동역 광장도 갈아엎어 농사를 지었다고 하더군요.

서울시의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시 소유지인 용산구 이촌1동 이촌한강공원에 텃밭을 조성, 3월5일부터 시민들에게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심 내 시유지이자 한강변 땅을 텃밭으로 만들어 분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이번 텃밭 분양은 서울시가 도시농업 대중화에 본격 나섰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분석이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서울시는 실제 오세훈 전 시장이 오페라하우스 등을 짓기 위해 매입한 한강예술섬(노들섬) 부지에 농업공원을 조성, 5월에 개방할 예정으로 있다. 또 광화문광장에는 논을 만들어 시민단체 등과 함께 벼농사를 짓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향신문 서울시, 한강공원… 노들섬… 도시농업 본격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시가 한강 노들섬에 텃밭을 분양하는가 하면, 시민사회에서는 광화문광장에서 벼농사를 짓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어 앞으로 서울 한복판 휘황찬란한 동대문 쇼핑거리에서도 상추농사, 배추농사 짓는 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 동대문구는 이달부터 일정한 면적이 넘는 건축물을 새로 지을 때 의무적으로 텃밭을 만들도록 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건축법은 200㎡ 이상의 대지에 건물을 지을 경우 건물의 연면적에 따라 대지면적의 5~30% 수준의 조경면적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동대문구에서 200㎡ 이상의 대지에 건물을 지으려면 이 조경면적 가운데 40%를 텃밭으로 조성해야 한다.

한겨레 동대문구 새 건축물 지을 때 조경면적 40% 텃밭 의무화

앞서는 이가 있으면 뒤따르는 이도 있는 법입니다.

 


덧글

  • 블루라이트 2012/03/14 19:40 # 답글

    반대로 저러다가 망한 케이스가 있었으니 바로 김일성.....

    하기사 김일성 이놈은 산에 있는 나무를 죄다 베어내고 옥수수밭으로 만드는 대형 삽질이었으니 말이죠.

    ps : 박정희는 산에다가는 김일성처럼 뻘짓 안하고 나무를 심어서 대한민국의 푸른숲을 만들었죠.
  • 無碍子 2012/03/14 19:58 #

    박정희 농업은 두가지 관점 동아는 소출을 기대했고, 경향은 쑈가 되지않을까 걱정하는 글을 소개 한 것입니다.

    실제로는 쑈가 되지 않았겠습니까?

  • 블루라이트 2012/03/14 20:00 #

    하기사 그러고보니 결국 밀가루 수입으로 해결했었군요.

    앞에 제가 쓴 댓글의 "반대로"라는 말은 빼야할듯
  • 초효 2012/03/14 22:06 # 답글

    그렇게 군부독재 욕을 하면서 하는 짓은 똑같군요.
  • 無碍子 2012/03/15 19:37 #

    워낙 컨텐츠가 좋았던 분이죠.

  • 백범 2012/03/14 22:12 # 답글

    그 독재자 무섭다고 여자 치마폭에 숨은 인간도 계시지요.

    성이 5개나 되시는 도요타 제갈 윤 김 장 아무개씨.
  • 無碍子 2012/03/15 19:38 #

    여기에 그런 글을 씁니까?

  • 시울음 2012/03/15 00:14 # 답글

    아... 할 말을 잊었습니다. 서울 집이랑 땅 부족하다고 맨날 난리인 곳에다 저렇게 텃밭 만드는 게 제정신입니까? 옛날 어르신들은 몰라도 요즘 사람들은 비료 냄새 못 견딜텐데.. 외국인 관광객들은 또 어떻고요.

    저 빨갱이 색휘들을 그냥 확.
  • 無碍子 2012/03/15 19:38 #

    둔치 침수되면 저 비닐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 jiokjll 2012/03/15 00:20 # 답글

    훈훈하군요.
    요즘 같은 때에는 아이들 정서에도 좋아서 학교폭력완화에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박정희전대통령님은 시대를 앞서간 현인이었다는데 공감합니다.
  • 無碍子 2012/03/15 19:39 #

    아해들이 거기 갈 시간 있겠습니까?
  • net진보 2012/03/15 11:22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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