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아버지의 여자를 아들이 후루룩 2012/02/10 13:57 by 無碍子

대한제국(大漢帝國) 승상(丞相) 대장군(大將軍) 위왕(魏王) 조조(曹操)전하께서 마지막 숨을 몰아쉬면서 시녀들을 불렀습니다.

“내가 죽으면 너희들을 보살펴 주지 못하겠구나, 형편이 어렵다고 술집이나 노래방 알바 뛰지 말고 봉재공장에 가서 미싱이라도 밟아 먹고 살아라”

말을 마치고 마지막 선물을 나눠주었다.

출처 : 삼국지 위서 무제기

조조전하께서 흉하신 후 조비(曹丕)전하가 등극하시고 바로 한헌제로부터 제위를 빼앗아 황제폐하로 등극하십니다.

조비폐하가 병석에 누웠을 때 모후이신 변황후께서 병문안을 오셨더랍니다. 그런데 변황후는 못볼 꼬라지를 봤어요.

조조의 시녀들이 조비의 침상곁에 있었더랍니다.

“너들이 와 여기있냐?”

“............”

“언제부터 있었냐?”

“대왕께서 돌아가신 후 폐하께서 이리로 오라 하셨습니다.”

변황후는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 아들의 침상으로 달려갔습니다.

“남이 먹다버린 것을 주서먹으니 너는 사람의 자석이 아니라 개자석이다.”

호통 치시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조비의 침실을 나가셨답니다.

출처 : 세설신어


조조의 시녀들을 조비가 상속받았다는 이야기는 세설신어에만 나오기에 신뢰성은 떨어집니다만, 견희(甄姬)를 두고 조식과 조비가 다툰 소문도 있을 정도이니 영 거짓말만 같지 않습니다.

사실이라면 조비가 아비의 여자들을 알뜰살뜰 잘 챙겨주었기에 조조는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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