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소값파동에 대한 축산농가의 인식 2012/01/20 17:21 by 無碍子

업계 종사자들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1. 축산농가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알고 있었다.
- 유관기관에서 오래전부터 사육두수 줄이라고 권했었으나 듣지 않았다.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작년부터 사료용 볏짚 품귀현상이 일어났다.

2. 지난겨울 구제역이 없었더라면 지난여름쯤에 터졌을 것이다.
- 그 엄청난 도살로 겨우 반년 연기시켰다. 도살된 소보다 늘어난 소가 더 많았다는 이야기다.

3. 젖소 수놈은 원래 가치가 없다.
- 한우 송아지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젖소 숫 송아지를 길렀다. 산란계의 경우 수평아리는 기르지 않고 도태시킨다.

4. 이번 파동은 FTA와 관련 없다는 거 농가가 더 잘 알고 있다.
- 그러함에도 FTA 때문이라고 드립치는 세력이 있다.

5. 중소 한우 농가는 패닉상태다.
- 임신우조차 매각하고 도살한다.

6. 그 와중에 마릿수를 늘리는 농가도 있다.
- 늙은 암소 팔고 형태가 좋은 암송아지 입식하는 농가가 있다.
- 암송아지가 자라 성우가 되어 낳은 새끼소가 소고기가 되려면 3~4년 걸리고 지금 입식한 송아지는 2년후에 소고기가 된다. 그동안 시황은 아무도 모른다.

7. 대기업이 소고기 시장에 개입하길 바라는 농가도 있다.
- 하림닭처럼 대기업이 생산, 가공, 유통에 개입하길 바라는 농가가 있다.

※지난 주말 내가 만나본 몇 명 한우 농가의 의견이므로 전체 농가의 견해가 아니라는 거 말씀 드립니다.


덧글

  • 쿠쿠 2012/01/20 17:59 # 답글

    정치적으로는 참 시끄럽겠지만 대기업이나 그에 준하는 조직적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사실 농민 각자가 알아서 하면 된다고 쉽게 말할 수도 있지만, 사회 전체로 보면 년단위 전국단위의 구상과 기획을 하거나 유통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농사를 지으려고 뛰어드는 일은 참 드문 일이고 현장 전문가가 기획 전문가 까지 되기는 더욱 힘든 일이니까요.
  • 시라노 2012/01/20 18:11 #

    결국에는 '규모의 경제'와 '합리적 경영'이 필요하단 이야기인가요...
    그런데, 정부에서도 이걸 알기는 하는데, 실행에 옮기는것이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10년인가 20년 전부터, 정부에서도 '기업농'을 육성하려고 했는데, 생겨난 기업농들 숫자도 얼마되지 않고, 그나마도 규모가 작다더군요.

    그래서 '기업농'이 불가능하다면, 개별농가들을 조합처럼 묶는게 어떠냐는 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생산도 생산이지만, 유통구조가 복잡한 이유도 유통상인들이 영세하기 때문이라는군요. 역시 유통의 경우도 묶어야 하지 않나...
  • 쿠쿠 2012/01/20 18:16 #

    시라노 / 규모, 합리의 면에서 제 의견이 그렇습니다. 다만 경험상 자영농을 하는 분들은 성격이 아주 독립적이고 고집이 있으셔서 사기업은 힘들 것 같고, 공기업의 형태로 권위를 동원해야 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서 요즘의 시세와 맞지 않아 실현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net진보 2012/01/20 19:28 #

    개인적으로 작목반형태나 조합이라는 형태로 품질등급이나 비육방법을 통일하고 출하량을 비롯해서 조정을 해야한다고 보지만...문제는 작으면 2~3마리 많으면 8~9마리 정도 다른 작물과 병행하는 농민의 경우가 문제죠...솔직히 제 외가 이모분들도 외삼촌도 이런 경우인데...문제는 어떻게 통제하느냐겟죠.
  • 無碍子 2012/01/21 14:41 #

    현재 농축산물은 완벽하게 시장원칙에 적용되는 데 가격 폭등과 폭락이 반복되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힘들지요.

  • Cene 2012/01/21 20:01 #

    곡물메이저 ABCD의 점유율이 워낙 ㅎㄷㄷ한지라... 칼을 뽑지는 않더라도 칼 살짝 보여주는것만으로도 지릴만한 점유율들이죠 ;
  • 백범 2012/01/20 19:11 # 답글

    사료값 요구 이전에 소 키우는 환경이나 위생적으로 키우고,

    도축하는 놈들도 위생적으로 도축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덤으로, 무게수 늘려서 돈 더받기위해 꼼수써서, 소 죽일때 물먹여서 부피늘이는 짓거리도 하지 말고요.
  • -..- 2012/01/21 02:11 # 삭제

    물먹여봤자 오줌 한방이면 끝입니다. 쌍팔년대도 아니고 언제적 꼼수를....
  • 백범 2012/01/21 13:05 #

    도축장에 가보시길...

    직접 눈으로 안보면 그런말씀 하시겠지...
  • -..- 2012/01/21 13:30 # 삭제

    도축장에는 1970년대 쯤
    가보셨나보군요.
  • 백범 2012/01/21 14:00 #

    아닌데? 90년대 후반인데???

    본인이 방구석 철학자이니 남도 그런줄 아나 보군... ㅋ
  • -..- 2012/01/21 14:25 # 삭제

    참..... 백범이랑 얽히다니 내가 미쳤지.

    그럼 물 먹인다 칩시다. 그런데 도축 전 대기시간과 간질에 물이 저류될 정도로 먹였다면 등급저하로 값이 떨어질텐데 그건 어쩔겁니까?

    댁이 90년대에 도축장 방문한 사실은 믿겠습니다. 내가 90년 대에 학교 다닐 때 교수들이 도축장에서 망치들고 협박당한다느니 그런 전설적인 얘길 간간히 들려줬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 無碍子 2012/01/21 14:42 #

    지금 적어도 도축환경은 위생적입니다.

  • 백범 2012/01/21 14:47 #

    자신이 직접 목격하지도 않고 아 세상은 낭만적일꺼야.

    이따위 소리나 떠드는 하찮은 방구석 지식인하고 엮이는 사람은 뭐 좋아서 그러는줄 아나.

    게다가 비로긴이란 것부터가 본인이 무책임하다는 증거이지. 완전 이기주의자네... ㅋ
  • band 2012/01/21 14:53 # 삭제

    90년대 카메라 출동에 찍혔던 방법은 두가지인대

    1:꼐류소(소,돼지잡기전에 하루정도 냅둬서 쓸데없는 오물들을 빠지개 하죠)에서 막판에 급수하는것(1~2시간전에 급수하는거라 많이먹고 많이 습수됩니다)

    2:도축후 대동맥에 직접 물관끼워서 몸전체로 물을 집어넣는것 (혈관따라 물이 마구들어가는지라 근육이 움찔움찔하는개 눈에 보이죠)

    문제는 '-..-'님 지적따라 계류장에서 오줌누면서 빠지고 근육에서 물이 많이먹으면 도축후에도 근육에 흔적이 보이기때문에 등급외로 빠집니다....이건 그냥 똥앖이죠...돼지, 소같이 외부환경에 민감한 동물들에게 물 갑자기 많이먹이는것도 스트레스이도 이건 도축후 근육에 고대로 보입니다...안그래도 PSS로 돼지는 신경쓰는대 저래야 할 이유는 없죠
    두번째 도체후 급이하는것은 판정할때 물떨어지는개 쭉쭉보입니다.....-;-....그냥 아웃(등급외)입니다. 짤없이 최하급이나 폐기대상으로 갑니다.....물먹은 내장부위같은것도 출하전 위생검사에서 알짤히 걸려서 가격떨어뜨립니다.....

  • band 2012/01/21 15:02 # 삭제

    90년대중반이후..농협의 목우촌전북공장완공이후부터는 도축장에대한 관리도 강화되고 정부에서 지정수의사.등급판정사, 보조사들을 배치...문제되는곳은 경찰입회까지 하는 방법을 동원해서 예전같은 '야메'는 많이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예전처럼 저등급, 등급외(기형,질병,도축기준이하의 가축)의 도축대상물을 강압(예전 등급판정사 될려면 두가지 조심하랬지요. 축주들의 칼/망치랑 뇌물......)등이 많이 사라졌습니다.(마장동이 한때 이런문제로 최강이라고 했더랬죠.지금은 좋아졌지만)

    축산폐기물에 대한 법률및 감시..그리고 주변지역의 신고가 강화되서 예전에 대충대충하던 도축장시설도 현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안심해도 될정도로요....

    p.s:지역별로 등급외판정가축을 전문으로 받는곳이 있는대 이런곳이 감사가 제일 심한편입니다.
    현제로서는 중산유통에서도 장난칠여지가 많이 사라진지라...최종소매시에의 장난질이 문제라면 문제갰지요...
  • 백범 2012/01/20 19:11 # 답글

    그나저나 한우는 미국소에 비교해서 얼마나 위생적인지 비교 대조해봤으면 좋겠슴다. ㅋㅋㅋ
  • 2012/01/20 19:1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소드피시 2012/01/20 19:44 # 답글

    잘 읽었습니다. 짐작했던 바와 많이 다르지 않군요. 포스팅 감사합니다. 무애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無碍子 2012/01/21 14:42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한뫼 2012/01/20 20:10 # 답글

    그 돈이 죄다 세금에서 나온다는 것 생각하면 진짜...
  • 無碍子 2012/01/21 14:43 #

    세금을 쳐 발라 많이 생산하고 싸게 사먹을 수만 있다면 나쁘지 않은데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죠.

  • WHY군 2012/01/20 20:44 # 답글

    농축산업이 사실 엄청난 계획산업이지요...
    하지만 하림같은 이미 축산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은
    돼지나 소를 키우는건 리스크가 커서 안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뭐 지금 소를 키우는 농가들이 기업을 만들어 전문적으로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면 이런일이 안일어 나겠지요
    하지만 안될꺼야 ㅠㅠ
  • 無碍子 2012/01/21 14:45 #

    재작년 배추파동 후 작년에는 엄청나게 심어 밭을 갈아야 할 형편이 되었지요.
  • 킹오파 2012/01/20 22:17 # 답글

    육우는 20개월이면 다 자라는데 문제는 마블링이 형성 안되서 맛이 떨어짐. 그러면서 한우의 70% 가격을 받으니 안 팔리는게 어찌 보면 당연한 거지... 가성비로 따지면 수입 쇠고기가 남. 수입 쇠고기는 오래 되면 마블링은 형성 되니깐...
  • -,,- 2012/01/21 13:26 # 삭제

    가격 측정 기준도 모르시는 것 같은데 뭔 마블링에 70% 운운을.....
  • 킹오파 2012/01/21 14:23 #

    제가 알기론 육우는 마블링이 안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맛 없다고 외면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 無碍子 2012/01/21 14:46 #

    잘 비육된 육우도 마블링은 좋습니다.

    다만 한우에 대한 무조건적 선호가 문제지요.
  • 킹오파 2012/01/21 20:47 #

    무애자// 근데 보통 육우는 한우보다 더 빨리 자라기 때문에 내놓는데 마블링이 잘 형성 안되었다고 하데요.
  • band 2012/01/21 23:50 # 삭제

    육우가 빨리자라는개 아니라 한우가 늦개 자라는 겁니다. 한우가 우리가 한우...한우 찾아서 그렇지 엄청 열악한 풍종이라 (늦개자라...체장..체구작아..뼉다귀는 좋아 공국끓이는거 외에는 크개 자랑할개 없습니다. 예전 뉴스에 나온 무슨무슨맛있는 성분이 있어서 좋다....라고하는대 그냥 같은사료 육우에게 먹여도 똑같이 나옵니다..사료의 지리적특성의 문제일뿐이죠) 같은 사료..같은여건이면 육우가 나쁠래야 나쁘지 않습니다.

    그전에...육우의 기준을 먼저 봐야갰는대...

    국내에 생산되는 육용종중에 한우(라고쓰고 누루끼리한 색깔의 소)를 제외한 소를 모두 육우취급합니다. 이중에는 외국산 육용종들..젖소 수컷..젖소암컷, 외국직도입종(국내에서 6개월이상 급이하면 국내산 육우로 인정한다고 하죠) 이 들어갑니다.

    외국산육용종들은 멀리는 일제시대..가깝개는 60년대부터 지금까지 들여온 녀석들인대 유전적으로 열악한 한우를 개량하기 위해 들여왔던 것중 한우랑 틀리개 생긴것들입니다. 뭐 크개 차이나는 녀석들은 지금은 잘안보입니다만 개중에 한우가 이상한 특징을 가진 소를 낳는경우도 있죠...

    젖소수컷은 젖소는 소젖이 필요해서 도입한 것인대 숫컷은 젖이 안나오죠...-;-....그러니 태어날때부터 육용종으로 빠지죠....우리나라의 경우 젖소계열의 우유냄새(젖비린내라고 하죠)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 젖/육용겸용종보다는 젖생산위주종이 많다고합니다. 젖소 암컷의 경우 젖생산에 취약하거나 2산(새끼2번밴것)까지는 육용종등급을 받을수 있는대(먹을만한대) 그이상이면 먹기힘들어 등급외판정받기 쉽습니다...

    외국산직도입같은경우 몇년전에 한번 있었고 80년대중반에 호주산육용종들을 들여온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국내에서 갑작스런 일로 쇠고기생산이 안될경우....그물량이 수입쇠고기로도 안되는경우 한시적으로 들여오는 방법인대 국내에서 일정기간 키워야만(남아있는 한우/국내출생육우농가보호목적도 있습니다) 한다는 조건을 붙였죠.

    하여간 육우가 왜 나왔냐면 예전(90년대중반)에는 그냥 한우-젖소고기밖에 없었습니다. 한우도 종축개량이 한참 진행중일때라 목장/지역차에 따라 천차만별일때였고 젖소(숫컷)와도 크개 차별하던 시절이 아닙니다..

    문제는 바로 폐젖소(암컷)였는대 이넘들이 엄청난 찌질이라 어디 쓸데가 없죠. 젖소(암컷)은 첫째가 젖생산..둘째가 후계종생산인대 여기에 몸자체가 다 빨립니다. 자신의 영양분이 젖과 세끼에게 모두 나간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폐젖소가 되면 몸은 골다공증에 몸은 빠삭마르개 되어 등급외판정을 받을래야 받을수 밖에 없는거죠 한우(라고쓰고 그냥 누르끼리한 일소)는 그나마 운동하느랴 뼉다귀는 커서 탕끓이면 국물이 잘나오고 든든히 먹여 찔겨도 고기는 많았죠.....

  • band 2012/01/22 00:06 # 삭제

    그래서 육우라는 명칭을 대중화시켜 똥값받던 젖소숫소와 젖소암컷(젖소용으로 부적하고 2산미만의..)를 구제할수 있개 한것이죠. 그리고 누르끼리한 소는 모두 한우취급받던것을 등급제의 정착, 세분화로 경쟁유도(제대로 안기르고 무조건 높개받아달라고 들이미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죠)..쇠고기의 고급화를 가져왔죠.....

    뭐 결론적으로는 육우나 수입쇠고기의 소나 똑같이 소일뿐입니다..수입쇠고기가 오래되면 썪을뿐이지 수입쇠고기가 소일적에 어떻개 먹이고..어떻개 운동시켰나의 차이일뿐이지 틀릴개 없습니다.

    한우와도 비교해도 종자차이는 있지만 체장,체구발달속도가 빠르니 적은사료로도 같은 등급받기 더 좋죠. 한우랑 같은조건으로 먹이면 같은 기간에 더크개 자라고 마블링도 더 잘박히니까요.


  • band 2012/01/20 23:09 # 삭제 답글

    1: ,소를 구체적으로 길러본 사람들의 경우 이런 파동을 주기적으로 예상하고 적절하개 잘 기르죠. 현제 난리치고 있는 사람들은 반투기목적(목장주가 아닌 임대형식으로 목장에 투자한 비영농인들) or 다른 농업쪽에 종사하다 수익성문제로 한우/육우쪽으로 전향한 사람들이니까요. 후자는 그래도 그려너리 하지만 전자는 단기간에 수익뽑아야는대 이개 망했으니 난리죠... 98년도 실습가서 만났던 축산고출신 낙농전문인경우 imf때 돈좀있고 흐름볼줄 아는 목장주들이 클수 있는 기회라고 오히려 기뻐하더군요. 다들 소 똥값됬다고 난리칠때요...

    2:구제역때 사실상 농가정리를 했어야는대 그때 방치했던거라 시기상으로는 거의 비슷하개 갔을것입니다. 구제역때 사업성떨어지는 곳은 과감하개 정리하고 반대로 높은곳은 투자지원 집중하개 해줬으면 이번같은 사태가 사라졌을수도 있죠. 문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소'건들면 지방군수부터 모가지날라가는거라 매우 힘들죠...

    3:육우도 잘 기르면 좋습니다. 문제는 한국인의 특징....뭐든 하나만 보는 성격이라...무조건 한우..한우...찾아대니 아무리 잘길러도 한우 중-상급밖에 안쳐주는 현실이니 기피하는거라고 봐야갰죠. 그래도 국내대단위급식쪽에서는 선호하는 분야고(수입쇠고기보다 질좋고 한우보다 싸니 가끔가다 특식으로 잘나가죠) 수입쇠고기버퍼조절(정확하개는 국내냉돈업자 견제용....한우는 일단 하이레벨로 처줘야 하니 양적으로 처줄것이 필요합니다..이개 육우죠,..)로서 중요한대...무조선 한우...한우만 찾아대니 사람들이 겉으로는 수입소싫어하면서 수입소 먹어야 하는 현싫을 빚개 하고있죠....반성해야합니다..
  • band 2012/01/20 23:23 # 삭제 답글

    4:시골에서 소를 대단위로 기를수 있는사람은 FTA로 손해보는 영세농이 아니라는건 땅파먹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아는사람이니 저런거라고 잡고 자위해야하는거죠....물론 거기에 동조해서 날뛸려는 놈들도 얼씨구나....하고 덤비고 있으니...참 꼴좋죠.....

    5: 지금이라도 정리해야죠....물론 두수기준이 아닌 생산경쟁력(10수마리여도 오랜 인맥으로 100% 제값에 유통하시는 고수분들도 많으니 이런분들을 제대로 지원해줘야합니다.) 위주로 선별해서 남길농장은 남기고 투기성/근시안적(농협대출받아먹을려고 목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농장들을 싹 정리해야죠...사실상 이런예기 처음나온대 93년도부터 나왔었다고 하니....묶히고 썩혔던 문제입니다.

    6:저런 분들중에 절반은 고수급...이시고 절반은 진짜 생계형이시죠....고수급들은 한두해를 보는개 아니고 생계형들은 미래를 위한 진정한 투자이니......이런분들도 선별해서 지원해줘야죠....

    7:농협이라는 대기업이 있습니다.....단....이사가 너무 많은 회사라는개 농협의 한계이죠......

    예를들어 어느목장주(농협임원에 지역에서 콧방귀좀 뀌는..)가 100마리를 도축장에 출하하는대 등급기준이 낮개 나오면 쌩지랄하기 시작합니다. 요즘에야 남들눈치보지만 예전에는 도축장에서 칼로 등급판정사/수의사를 협박했으니까요..농협에서는 자기인맥들어서 갠세이내고.......이래서 농협에서 야심차개 만들었던 목우촌이 개판이 났지요.....몇년전 롯데리아의 한우버거....역시 사지않아도 되는 한우 2~3등급제고를 처리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유통쪽에서의 대기업...롯데,이마트에서 어느정도 관리를 하고있는 상황이니 대기업이 없는건 아닌대 농장쪽은 어떻개 생산하던 대기업이 다사라....라는 생각이고 대기업(유통업)쪽은 이리저리 발품더 팔아도 되니 골라사기만 하면되는 상황(구지 중-하등급을 살필요없이 특/특상을 골라서 사면되니까요)이니 말입니다.....

    왜 멀쩡한 현대농장반대할적은 언젠대 말입니다...ㅋㅋㅋ(오히려 이쪽소들이 등급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고 하죠....맛자체는 좋았다고 하지만....)
  • 로지애플 2012/01/20 23:46 #

    보론잘보았습니다
    무애자님 포스트도요! 도통 모르는분야라...
  • 漁夫 2012/01/21 00:00 #

    비슷한 상황이지요... http://fischer.egloos.com/4571615

    농축산물은 공급이건 소비건 탄력성이 낮으니까 말입니다.
  • 無碍子 2012/01/21 14:47 #

    친절하신 덧글 고맙습니다.

  • -..- 2012/01/21 13:40 # 삭제 답글

    이미 하림은 소고기 생산, 유통 브랜드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계열 아닌 양계장이 없는 닭고기 쪽에 비해 소, 돼지는 농가 특성 상 힘들듯. 문제점이 뭔지는 선진 축산을 조금이라도 경험해 본 적 있는 그 바닥 사람들이라면 속속히 알고 있겠지만 그렇타고 고치기에는 돈이 많이 들고 기존 정치세력, 여당 야당 그런거 말고 농림 정책에 관여하는 농가 및 기타 등등, 의 반발이 거세서. 당장 이번에 이슈화된 대동물의 수의사 투약처방전 의무 지급만 봐도 이게 무슨 개발도상국도 아니고 이제서야 겨우 한다 안한다 하고 있으니.
  • 無碍子 2012/01/21 14:48 #

    소고기 시장은 하림정도로는 약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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