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 중공군, 팔로군, 조선의용군 그리고 독립군과 광복군 2011/07/04 19:50 by 無碍子

백선엽은 자발적 친일파가 맞습니다 맞고요.를 이어서 씁니다.

毛澤東이 1937년 朱德지휘하의 第八路軍이 陝北으로 출발할 때에 그 부대에게 강연한 요점은 다음과 같다.

(1) 중일전쟁은 중공발전의 가장 좋은 기회이다. 우리들의 정책은 7부 발전, 2부 應付, 1부 항일이다.
(2) 이 決策은 다음과 같은 3단계로 갈라서 실시한다.

제 1단계 : 국민당과 타협하여 공산당의 생존과 발전을 꾀한다.
제 2단계 : 국민당과 세력균형을 당성하기 위하여 투쟁한다.
제 3단계 : 국민당에 반공하기 위하여 華中各地에 深入하여 화중근거지를 건립한다.

동년(1937) 10월 중국 공산당의 중앙정치국에서 결의한 ‘항전의 정도와 중공의 노선’은 다음과 같다.

(1) 전쟁이 중국의 승리로 끝나면 國民黨은 전쟁의 희생으로 인하여 최소한도로 축소될 것이고 紅軍은 부단히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
(2) 만약 전쟁의 실패로 중국이 일본과 타협하는 경우는 중국은 3부분으로 분할되어 만주와 華北은 일본에게, 서남(西南)은 국민당에게, 서북(西北)은 공산당에게 속하게 될 것이다.
(3) 중국이 전쟁에 완패하게 되면 국민당은 완전히 해소될 것이고, 공산당은 지하로 잠복할 것이다.

長征 金俊燁

중일전쟁 8년간 國府軍은 집단군(集團軍) 이상을 동원하고 일군(日軍)은 사단이상 동원한 전투는 22차에 달했으나 중공군은 1940년 백단대전(百團大戰) 뿐입니다.
국부군 즉 국민정부군이 피터지게 싸울 때 중공군은 후방에서 편히 쉬면서 전력을 보충하고 적 후방에서 싸우는 정부군 계열 유격부대를 공격했습니다.
김준엽 장준하 등이 왜진을 탈출하여 중국군 유격대에 몸담고 있을 때 겪은 일입니다.

그 무렵 우리는 실내가 너무나도 무더워 밖의 나무그늘 밑에서 잠자리를 하고 있었다. 그날도 그랬었다. 그날따라 손참모도 같이 누워서 이런 저런 애기 끝에 잠이 늦게 들어 마악 첫잠이 들던 그 순간 굉음의 작열과 함께 땅이 흔들렸다.
별안간 바로 머리 맡에서 ‘꽝’하고 귀를 쯪는 폭음이 터졌다. 연거푸 또 났다. 그것은 수류탄의 폭발음인 것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었다. 정신을 차릴 여유도 없이 수류탄은 계속 터지면서 육박해 왔다.
“일본놈의 습격이구나!”
전에도 가끔 있었던 일이라면서 손참모는 이런 추측을 혼잣말처럼 되뇌었다.(중략)

그런데 얼마 뒤에 우리가 적의 정체를 알고는 너무나도 의외여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적은 뜻밖에도 일본군이 아니고 팔로군이었다.

돌베개 장준하

이날의 팔로군(정확히는 신사군)의 공격으로 유격대 사령관이 전사하고 유격대는 괴멸되었습니다. 저들이 항일군이었나요?

팔로군은 친일군이었습니다. 팔로군과 함께 한 조선인들 중에서 대한민국의 광복과 대한민국 국민의 해방을 위해 투쟁한 자 누구였나요?

(덧글로 단 내용을 정리합니다.)
1941년 10월 화북청년연합회가 화북조선독립동맹으로 개칭하면서 내 놓은 강령은[본 동맹은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조선의 지배를 전복하여 독립자유의 조선민주공화국을 건설을 목적으로 한다.]로 시작하며 조선의용군 총사령관 무정이란 놈의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임시정부는 본질적인 내용이 없기에 정부라고 할 수 없으며, 스스로 정부라고 하지만 그것을 단체로 보기도 어려우며, 때문에 이도 저도 아닌,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개인으로 구성된 망명가 집단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그들의 안중에는 대한민국이 없습니다.

8.15 이후에도 그들은 귀국하지 못합니다. 1945년 11월 7일 심양에서 소련군 해방탑이 제막되고, 11월 10일 조선의용군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팔로군 주덕총사령의 제6호 명령을 받고 화북에서 만주로 주둔지를 옮긴 조선의용군과 조선독립동맹 간부 전원이 참가해 진로를 결정합니다.
중공당 동북국과 동북군의 지시에 따라 회의 참가자들은 남만지구 조선의용군 제1지대(김용, 방호산, 안빈)로 개편되었습니다. 이어 북만주에 제 3지대(이상조, 주덕해), 동만주에 제 5지대(이익성, 박훈일)가 속속 개편됩니다.
새로 개편된 조선의용군 각 지대는 동북군 각 군구에 소속되면서 조선의용군사령부는 폐지되고 각 지대는 현지 군구의 직접적인 지휘를 받게 되였습니다. 즉 새로 개편된 조선의용군은 항일시기 명목상 주장했던 조선 해방군이 아니라 중국공산당의 산하 부대로 중공당의 동족살해에 참전하게 됩니다.
조선독립동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남만공작위원회(방호산)와 북만공작위원회(주덕해)로 개편되고 이듬해인 1946년에는 동북조선인민민주연맹으로 개칭 중공당 산하기관이 됩니다.

조선의용군은 중공군 164, 166사로 편성되고 사단 편성 되지 않은 부대는 제4야전군 산하부대로 수편되어 중국 내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한반도로 들어와 김성주 반군의 주력이 됩니다.
이때가 무려 8.15 이후라는 것 잊지 마십시오. 왜구가 물러난 조국으로 돌아갈 권한도 없었습니다. 저들은 중공당의 부속기구이지 대한독립군이거나 대한독립투사들이 아닙니다.

그들이 언제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왜군과 싸운다는 말이라도 했습니까?
그들이 언제 대한민국국민의 해방을 위해 왜군과 싸운다는 말이라도 했습니까?

그들이 대한민국의 광복과 대한민국 국민의 해방을 위해 싸우지 않았다면 독립군이거나 광복군이 아닙니다.
대한민국만이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이 아닌 것은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핑백

  • 거침없는 무애자 : 대한민국임시정부 그리고 대한민국 2011-07-06 21:06:09 #

    ... 니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의 해방을 위한 투쟁이 아니더라도 독립투쟁이라는 사람들이 있으니 선열께 더욱 죄스럽습니다.백선엽은 자발적 친일파가 맞습니다 맞고요.와 중공군, 팔로군, 조선의용군 그리고 독립군과 광복군의 덧글을 보니 너무 답답해서 전에 올렸던 포스트을 수정해 다시 올립니다. 제현께 질문 올립니다.참칭 조선민주공화국을 수립하기 위해 왜적과 ... more

  • 거침없는 무애자 : [버럭] 백선엽은 독립군 토벌했다니까... 2013-08-06 20:23:53 #

    ... 에 만주에 독립군이 있었고 만주국군이나 관동군과 교전했다면 우리 독립전쟁사는 다시 써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관련글대한민국임시정부와 독립투사 그리고 대한민국 중공군, 팔로군, 조선의용군 그리고 독립군과 광복군 백선엽은 자발적 친일파가 맞습니다 맞고요.백선엽은 누가 뭐래도 자발적으로 만주국군 장교가 된 친일행위자였으며 간도특설대 장교로 있으 ... more

덧글

  • shaind 2011/07/04 22:23 # 답글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대한민국이 독점해야 한다는 건데, 이건 심히 사후적인 논리군요.
  • 無碍子 2011/07/04 22:41 #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기때문입니다.
  • xvc 2011/07/04 22:57 # 삭제

    중공의 독립운동의 정당성은 중공이 알아서 적절하게 하겠죠.
  • 마즈 2011/07/05 08:03 #

    뭐 꼬우면 헙법을 깔기세 ㄷㄷㄷ
  • shaind 2011/07/05 13:48 #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가 바로 사후적인 논리죠. 지금 한국 유일의 합법정부인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임정으로 거슬러올라간다고 해서, 임정 당시에 임정이 유일한 독립운동세력인 것은 아니죠.

    뭐, 이승만 박사도 나중에 임정에서 탄핵되고 나서는 독자적으로 독립운동을 하셨으니까요. 김좌진 같은 사람은 임정에서 콜 해도 생까는 수준이었고.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으로 맥이 이어지지 않는 독립운동세력은 제법 있었죠.

    위에서 무정이 "개인으로 구성된 망명가 집단"이라는 말까지 하는데, 일제 침략이 본격화된 1940년대에 이르면 저 말이 그야말로 빈말이 아닌 그런 상황이었죠. 장준하 선생도 그렇게 느꼈고, 폭격 운운하는 소리까지 나오기에 이르렀는데 말입니다......
  • 오비이락 2011/07/05 16:11 #

    대한민국 국민이요? 저때는 대한민국이 없었고 이념을 초월해서 일제에 맞아싸운 사람만 있습니다. 딱 무애자랑 맞는 모습이 안창호가 사회주의 계열과도 협력하여서 임정을 살리려고 한 안창호보다는 임정에서 탄핵당하고 사라진 이승만을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잇는다고 자랑하는 뉴데일리가 딱 맞네요.
  • shaind 2011/07/05 16:32 #

    오비이락 // 無碍子님 말씀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전신인 대한민국임시정부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 오비이락 2011/07/05 19:21 #

    우리나라가 임시정부를 잇는다고 헌법에 표방하고 있찌만, 1920년대 개조파와 창조파의 분열로 이미 1개의 단체로 전락한 마당이었고 또한 가장 큰 것은 이러한 임시정부는 남한 미군정에게 인정받지 못하여서 들어왔는데 헌법 전문만 드래그 하시는 분이 있다니 참..
  • 명림어수 2011/07/05 03:23 # 삭제 답글

    386세대들의 경우,
    당시 필독서 "거꾸로 보는 세계사" (저자가 누구더라_) 에 나오는

    장개석은 홍군을 대일전선으로 보내 소모시키고
    국부군은 후방에서 보전했다

    라는 말이 뇌리에 박힌 상태일 겁니다.
    저자신도 최근 팔로군글들을 읽기 전까지는 그런줄 알았고요.
    현대사도 많은 연구가 필요함을 느끼네요.
  • 오비이락 2011/07/05 16:10 # 답글

    http://ko.wikipedia.org/wiki/%EC%A0%9C2%EC%B0%A8_%EA%B5%AD%EA%B3%B5_%ED%95%A9%EC%9E%91 여기 글 첨부합니다. 아직도 자기합리화에서 벗어나지 못하시는게 정말 안쓰럽습니다. 해방전의 활동도 인정하지 못하니 진짜 이분이랑 말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공산당 계열의 동북항일연군과 조선독립동맹도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싸운것은 맞습니다. 다만 6.25때 인민군으로 싸웠기에 제대로 된 평가나 서술을 쓰기에는 우리나라 감정이 안좋은것이죠.
  • 오비이락 2011/07/05 16:13 # 답글

    저기서 조선독립동맹을 아무것도 한거 없다고 무지하게 씹어대셨는데. http://crazydmz.egloos.com/2771294 여기서 그들이 활약한 호가장 전투가 있습니다. 난독증을 넘어서 아예 글을 무시하시는 재주가 있으시는듯...
  • 無碍子 2011/07/05 19:03 # 답글

    내가 언제 조선독립동맹이나 조선의용군이 일본군과 싸우지 않았다는 말이라도 했습니까?

    조선의용군이나 조선독립동맹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다는 말이라도 했습니까?

  • 오비이락 2011/07/05 19:20 #

    http://blog.naver.com/ckdghks_100?Redirect=Log&logNo=97667934 이것도 못읽으면 진짜 난독을 넘어서 문맹이실듯.
  • 오비이락 2011/07/05 19:26 #

    지금 그쪽은 일본군이랑 싸웠지만 그들이 공산주의자여서 뭘 했든 죽어도 독립운동을 했다는 걸로는 인정못하는 꼴이네요.
  • 無碍子 2011/07/05 19:38 #

    독립동맹의 목표는 대한민국의 독립이 아니라 조선민주공화국의 건국이었습니다.
    조선민주공화국 건국이 대한민국의 독립입니까?

  • 오비이락 2011/07/05 23:02 #

    저기 위에 민주공화국이라는건 안보이나봐요.
  • 먹통XKim 2012/07/12 21:42 #

    대한 민국이라는 말을 한다는 게 당시에는 부정적이던 면도 있었습니다.

    대한 제국 후예도 아니고 조선 공화국 뭐 이렇게 여기던 것도 있었습니다.

    조선공화국 쓰면 무조건 공산주의....?
  • 無碍子 2011/07/05 20:17 # 답글

    대한민국 국민 無碍子의 기준으로 말 합니다.

    독립 혹은 광복은 대한민국 땅에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 정부를 세우는 것을 의미 합니다.
    해방은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 외에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왜정시기 조선민주공화국을 수립하기 위해 왜적과 싸운 분들은 조선민주공화국의 독립운동가이거나 조선민주공화국 국민의 해방운동가입니다.

    사상이나 이념을 말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내 나라를 기준으로 말 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왕정위와 여운형을 애석히 여기다(http://soakaeofh.egloos.com/4602929)에서 말 했듯이 여운형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임시의정원의원)과 외무부 차관(차장)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개국공신이셨습니다.
    그런분이 1944년 건국동맹을 만들고 45년에는 건국준비위원회로 발전시키고 결국에는 조선인민공화국을 수립하는데 이르렀습니다.
    그에게 대한민국 정부는 건국훈장을 내렸으나 대한민국 건국훈장은 가당치 않고 조선인민공화국 건국훈장으로 바꿔 주는 게 사리에 맞는다고 봅니다.
    건국이라는 말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말이므로 그가 건국준비위원회를 만들지 않고 대한민국 환국 준비위원회를 만들었더라면 향기로운 이름은 만년동안 이어졌을 것인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조선독립동맹은 조선민주공화국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였지 대한민국의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가 아니었습니다.

  • 오비이락 2011/07/05 23:03 #

    나도 투표권이랑 시민권 있는 한사람으로 말하는데요.
    그쪽은 극우를 넘어서 좀 왜곡이 심한거 같아요. 아래에서 만주 독립군 써놓은거는 중학생도 알수 있는겁니다..에휴. 나도 투표권이랑 시민권 있으니까 무슨 대한민국 국민이 자기만인양 설치지 마시고 그냥 조용히 하세요.
  • 오비이락 2011/07/05 23:05 #

    그리고 여운형의 경우는 극우에게는 좌파, 극좌에게는 우파라는 말을 들었지만 해방당시 지지율 1위였습니다... 국내에서 독립운동 한 사람 흔치가 않았고요. 그쪽은 말이에요. 이승만의 건국이라는 것 자체의 프레임에 모둔걸 맞추려니까 너무나 힘들고 궤변이 막 나오는거에요.
  • 오비이락 2011/07/05 23:08 #

    그리고 저기서 말한 독립운동이랑 건국운동을 똑같이 보지 마십쇼. 거기서 바로 그쪽의 자기합리화가 양산되는겁니다. 저기서 싸운게 민족주의자던, 무정부주의자던, 공산주의자던, 공동의 적인 일제를 몰아내기 위해서 싸운것은 사실입니다. 건국과는 다른 것으로 분리되서 보십쇼.
  • 지나가던과객 2011/07/06 14:56 # 삭제 답글

    무애자님의 글과 다른 분들이 답한 리플을 보고 제가 생각한 건, 일단 독립 운동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건 대한민국의 독립이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이나 북조선의 성립은 대한민국의 독립 후에 생각할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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