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 백선엽 부대의 전남 보성군 문덕면 한천 마을 방화사건 2011/07/02 21:00 by 無碍子

백야전사령부가 공비토벌을 구실로 무려 300호가 넘는 마을을 불 지른 사건이 있었습니다.

1949년 가을 어느 날이었다. 15연대의 광양 백운산 지구 공비 토벌 작전을 시찰하고 광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보성군에 들어서 문덕면 한천마을을 지나는데, 마을이 온통 불타고 있었다. 나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마을을 들어서는데 그 광경이 너무 참혹했다. 주민들이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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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수몰(水沒)의 운명을 맞았지만, 내가 1949년 광주 5사단장을 지낼 때의 전남 보성군 문덕면 한천 마을은 300호가 넘는 민가가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 그러나 내가 그곳을 지날 무렵에는 연기만이 자욱한 채 모든 것이 폐허로 변해 있었다. 나는 마을에 들어서면서 “왜 마을이 불에 탔느냐”고 주변에 있던 15연대 지휘관들에게 물었다.(중략)
사건 경위를 알아보니 마을에 불을 지른 사람은 한천 마을 출신의 5사단 장교였다. 육사 3기 출신인 그는 ‘머슴의 아들’이라고 어려서부터 수모를 당했다고 했다. 그런 원한에 젖어 그는 자신이 컸던 마을을 ‘통비 부락’으로 지목해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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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백선엽의 명령으로 마을을 소각했다고 나발 부는 자들이 있다.

힘 있다고 자기 고향마을을 불 지르는 사람도 있다.

 


덧글

  • shift 2011/07/02 21:10 # 답글

    보복ㅋㅋㅋㅋㅋ

    마치 님 닉넴 기억하겠습니다 랑 같네요.

    나도 한국인이지만 저런 근성은 버려야 하는데 아직도 많이 있는듯

  • 마즈 2011/07/02 21:41 # 답글

    뭐 까이는게 ㄷㅇ연한거겟지만....뭐 이렇게 또 반론을하면...그분들은 상급자 지휘관으로써 책임론을 운운하겟죠;;;뭐 ....
  • 백범 2011/07/02 22:05 # 답글

    아니다. 이건 내부 문제인 것처럼 몰고가려는 백선엽의 음모다. 수꼴놈아!!! ㅋㅋㅋㅋㅋ
  • 한뫼 2011/07/03 00:39 # 답글

    어디서 약을 팔아!
  • 지나가던과객 2014/02/08 22:26 # 삭제 답글

    공사 구분 못하는 인간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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