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시대 일해 전두환, 그는 시대를 앞서간 현인인가? 2010/12/28 20:57 by 無碍子

곽노현 교육감의 인터뷰를 보고 전두환이 생각났습니다.

國家保衛非常對策委員會는 국가 백년대계의 근본인 교육의 기틀을 바로잡고 우리사회의 큰 병폐로 문제가 되고 있는 過熱課外현상을 근절하기 위하여 「敎育正常化 및 過熱課外解消方案」을 만들어 금년부터 시행에 옮기기로 결정하였읍니다.

경향신문 1980년 7월 30일 기사 중에서

정부는 全斗煥 대통령의 중고교생 교복 및 조발형을 자유화 하라는 지시에 따라 금년 새학기부터 학생 머리모양을 자유화 하고 83학년부터는 교복 자유화를 실시키로 했다.

全대통령은 문교부에 내린 지시를 통해 “중고교생들의 교복자율화와 자유형조발의 조기실시가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색감과 美에대한 감각을 억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1982년 1월 4일 기사 중에서

그때로부터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무상급식공약으로 유명하신 곽노현 서울교육감님은 이런 말슴을 하시었습니다.

강압적인 두발·복장 지도, 강제적인 보충수업 참여에 대해서는 마냥 기다리지 않고 조례 제정 전이라도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조치를 하겠다.

‘선행학습형 사교육’과 전면전을 선언하려 한다. 선행학습은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배움의 흥미를 반감시키는 가장 반교육적이고 비이성적 형태의 사교육이다.

연합뉴스 2010년 12월 27일 기사 중에서

앞서가는 사람이 있으면 뒤 따르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죠. 오늘 눈이 많이 왔습니다. 눈길을 걸으면서 이런 말이 생각나더군요. “눈길 걸을 때 발걸음을 조심해라 앞서간 사람의 발자국이 뒷사람의 길이 된다.”

 


덧글

  • shift 2010/12/28 22:47 # 답글

    전낙지 벤치마킹하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빛나리 2010/12/28 23:21 # 답글

    아... 일해국사님.
  • 3463456 2010/12/28 23:35 # 삭제 답글

    아따 똥꼬가 좀 덜 헐었지. 마저 빨아야지.
  • 지나가다 2010/12/29 08:10 # 삭제 답글

    제가 이해가 안 되는건 전면 무상급식 안 하면 위화감 때문에 학교를 못 다닌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왜 교복자율화는 추진하려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옷 때문에 저소득층 아이들이 학교 못 다니면 어떡하려고 저러는 걸까요? 적어도 교복은 물려입기도 되고 싼 값에 통일할 수 있어서 위화감은 줄여주는데 말입니다.
  • 無碍子 2010/12/29 08:36 #

    식판에서 위화감이 생기는 게 아니라 핸드폰이나 나이키에서 위화감이 생기죠.
  • 잉어 2010/12/29 18:42 # 답글

    무상교복, 무상 노스페이스패딩, 무상 샤기컷, 무상 나이키 등장할 기세네요 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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