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 이승만과 김일성 그리고 친일청산 2010/09/15 20:26 by 無碍子

북한의 친일파 제거작업은 김일성이 정권 초기에 민심을 얻기 위한 수단중 하나였고 주로 지주나 유지들이었던 친일파 세력한테 매달리지 않아도 통치할수 있는 능력과 수단이 모두 갖춰져있었습니다. 김일성자체가 전설적인 독립투사라서 지지기반도 두터웠고요. 반면 이승만은 정통성도 약했고 국내에서 지지기반도 얇았습니다. 그는 세력을 바탕으로 한 정치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때문에 사회에 두터운 세력을 형성하고 있던 친일파들을 면죄부를 주는대신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고 정치깡패와 선거부정을 통한 조작정치를 한거죠.
애초에 이승만 대신 국가적으로 정통성과 신망을 갖고 있던 사람이 나섰더라면 친일파는 전부 청산되었을겁니다. 국가 시스템 안정화, 혼란방지, 사회 안정등을 굳이 친일파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해낼수 있었을테니까요.
이승만이 국가를 건국 했던 안했던 이승만 같이 정통성도 약하고 지지기반도 없고 공작정치나 하고, 권력욕으로 부정을 불사하는 사람이 초대대통령을 하지 않았음 우리나라 꼴이 이모양 이꼴이 안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by lono君

해방정국에서 이태조를 상회하는 국민의 지지를 받은 정치인은 없습니다. 정당 사회단체들은 앞 다투어 이태조를 영수로 추대했지만 이태조께서는 ‘일당일파의 지도자가 되려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고 우악스런 옥음을 반포하시고 제 정당 사회단체를 아우르는 『독립촉성중앙협의회』를 만드시었습니다. 거기에 비해 김성주는 이복5도에서 조만식보다 명망이 낮았어요.

이태조께서 해방전에 추대된 직함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1919. 4. 13) 국무령
블라디보스토크 대한국민 의회정부(1919. 3. 17) 국무총리
조선민국 임시정부(1919. 4. 9) 부도령 및 내각총리경
신한민국 임시정부(1919. 4. 17) 국무총리
대한민국 한성 임시정부(1919. 4. 23) 집정관(대통령)
(통합)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대통령

이태조께서 1945년 8월 15일 이후 세칭 좌파계열인 조선인민공화국 주석과 우파계열인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총재로 추대되신 것도 잊으시면 곤란하지요.

이태조보다 정통성도 강하고 지지기반도 높았던 정치지도자는 없었어요. 백범조차도 한수위로 보던 분입니다.
김성주가 친일파(친일부역자)를 청산했다는데요. 장헌근 중추원 참의는 북한 임시 인민위원회 사법부장이 되었고, 한낙규 만주국 검사장은 김일성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 외 김태조의 조정에 친일부역자는 부지기수로 우글거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이태조의 조정은 독립투사 애국자로 빼곡했습니다.

김성주가 친일부역자를 청산했다면요. 김성주에게 청산당한 친일부역자가 누구입니까?
관리로는 군수급이상, 법조인으로 판검사이상, 경찰은 서장급이상, 군인은 좌관급이상, 사회활동가로는 조만식이상의 명망가 중에 강성주가 청산한 친일 부역자를 실명으로 각각 한명만이라도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성주가 청산한(혹은 청산했다고 주장한) 친일부역자는 조만식 한명 뿐입니다.


덧글

  • 에드워디안 2010/09/15 21:23 # 답글

    아직도 김성주가 친일파를 청산했다고 믿는 애들이 있다니, 한심할 따름입니다...-ㅅ-
  • 無碍子 2010/09/15 23:26 #

    력사교육이 잘못되서......
  • 백범 2010/09/16 10:48 #

    ㅋㅋㅋㅋㅋ 언제부터 마적단 두목(or 소련군 용병)이 임시정부 간부 보다 정통성에서 한수 위였나 봅니다. 이승만이 어디서 뭘 하며 1910~45년을 보냈는지를 안다 라고 한다면 저따위 무식한 소리는 함부로 못지껄일텐데... ㅋ
  • 에드워디안 2010/09/16 10:51 #

    축지법을 사용할 수 있는 수령님이니, 정통성에서도 앞선다고 생각하는 듯요.ㅋㅋㅋㅋㅋ
  • 아야소피아 2010/09/15 21:46 # 답글

    당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감 1위로 이승만이 번번이 뽑힌 사실이 엄연히 있거늘...

    제가 아무래도 잘못 본거겠지요? ^^
  • 無碍子 2010/09/15 23:28 #

    그럴리가요?
  • 백범 2010/09/16 10:47 # 답글

    소련군 괴뢰 or 마적떼 두목에 불과한 자에게 정통성이 있다라니... 이무슨 해괴한 소리란 말인가?

    윤치영은 김일성은 김광서(김경천)의 다른 이름이다, 그 김광서의 아버지가 자기 아버지 윤영렬의 부관이고 그 아들이 바로 그 유명한 김일성이며, 진실을 증언하지 않으면 묻힐까봐 증언을 남기고 간다 라고 했거늘...

    가짜김일성 설을 입증하는 탈북자나 월남민들 증언들도 꾸준히 있어왔고 여기에 당사자하고 관련있는 진술이 있는 마당에 소련군 앞잡이 아니면 마적두목인 자에게 정통성이 있다 라니... 아놔.. ㅋㅋㅋㅋㅋ
  • 無碍子 2010/09/16 19:27 #

    이박사와 김성주의 네임드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에러입죠.
  • Mediocris 2010/09/16 11:03 # 답글

    김일성이 전설적인 독립투사라니? 김성주가 마적단 몇백명 동원해서 술취한 일본놈 몇 명 쏘고, 그 유탄에 길가던 아낙네 등에 업힌 아기를 죽인 보천보 전투의 실상을 알고나 하는 말인가?
  • 無碍子 2010/09/16 19:27 #

    김성주는 김일성 장군의 동지였던 갑산파를 척살했습니다.
  • Mediocris 2010/09/17 10:46 #

    지금 금수산 궁전에 발삼수액(balm) 짠지가 되어 누워있는 마적 출신 김성주의 가짜 김일성 신화는 전설적 김일성 일화에 보천보 같은 일본인과의 사소한 싸움을 혼합하여 재창조한 허구에 불과합니다. 가짜 김일성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시학 24장)을 인용하면 ‘불가능하지만 있음직한’ 신화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열광하는, 오이디푸스왕과 같은 연극으로 보면 정확합니다. 본래 마적 출신인지라 의리 따위는 아예 없었으니 갑산파 숙청 정도는 김성주에겐 아마도 식은 죽 먹기였을 것입니다.
  • DreamersFleet 2010/09/16 11:18 # 답글

    북한에선 좀 스스로 생각하기에 구린 사람은 알아서 월남했다더군요. 그냥 있었던 사람은 눈치없거나 소신있거나 한 사람이었겠죠. 에혀~ 월남자들 성분이나 월남 동기 조사해보면 대충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친일파들에게도 성격이 괄괄한 북쪽보단 남한쪽이 좀 만만해 뵈긴 했나보더군요.
  • 백범 2010/09/16 13:36 #

    그런가요? 이윤영 목사나 한근조씨 같은 분들도 과연 스스로 구린 점이 있어서 남하했을까요?

    공산주의 치하에서 견딜수 없어서 내려온 사람들까지 대부분 구려서 내려온 것이다 라고 보긴 어려울듯 합니다.
  • DreamersFleet 2010/09/16 14:38 #

    아 이건 친일파들 얘기입니다. 물론 월남자가 다 친일파는 아니죠. 오해가 있으시군요.

    그건 그렇고. 이윤영이 누구죠? 목사님이라고 하면, 의레 당시 교인들을 지켜야 할 사람이 꽁무니를 뺀 경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저야 자세한 사정을 모르니 더 이상은. 결론적으로 월남자가 모두 친일파는 아니고 약삭빠른 친일파는 재빨리 월남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북한이 친일파들을 제대로 숙청했는도 저는 잘 몰르겠습니다. 저도 이북에서 지주,친일파는 다 제거했다고 들었는데 황장엽씨도 지주 출신이라서 어리둥절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잘 아시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無碍子 2010/09/16 19:33 #

    어떤 사람이 범죄 혐의로 의심받는데 출국했다면 그 사람이 지은 죄로 처벌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함석헌 선생도 친일파라서 탈북했습니까?
    탈북자는 아니나 장준하, 김준엽도 왜적이 물러난 고향에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 백범 2010/09/17 10:38 #

    김준엽, 장준하의 친구인 최기일은 귀국했다가 월남하지요. 그리고 미국으로 망명했음에도 끝내 고향에 못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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