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것이 죄인가? 2010/06/21 22:23 by 無碍子

이순신 장군이 왜적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 주지 않았다면 좋겠습니까? 멀리도 말고 불과 65년 전만해도 무수한 선열들이 왜적으로부터 이 나를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습니다. 그분들을 비난 하십니까?

안디슨님은 얼마나 죽였기에 훈장받나?에서 이렇게 주장하신다.

전쟁은 그 행위를 당하는 사람이나 행하는 사람이나 하나의 괴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그 살인 기계 중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그를 영웅으로 추대하고 모두가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이데올로기를 주입시키는 ‘괴물 메이커‘는 다름 아닌 국가이죠. 분명 전쟁은 옳지 않습니다, 이견의 논지가 있을 수 없는 전쟁이란 행위는, 명백한 살인이며 국가적 이데올로기를 이용해 개인의 삶을 파괴시키는 악덕한 행위입니다.

침략전쟁에 종사한 적군과 적의 침략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아군을 구분하지 못하신다. 적군을 많이 죽이는 행위 즉 전장에서의 살인능력이야 말로 군인의 미덕입니다.
님은 먼저 충무공에게 왜적을 많이 죽인 행위를 나무라고 그분을 괴물이라 비난하십시오.

미흡하오나 님의 질문에 답해 보겠습니다.

1. 그들의 살인행위가 우리의 자유와 물질적 풍요로 정당화 될 수 있는가?
그들의 살인행위 즉 전장에서 적을 물리친 행위로 이 나라를 지켰습니다. 일본은 패했지만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승전국보다 더한 물질적 풍요를 누립니다. 싸워 이기고 그 댓가로 약탈해서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건 옛날 이야기입니다. 

2. 그들이 정말로 60년 후의 후손들의 자유를 위해 싸웠는가?
왜 60년 후의 후손을 위해 싸워야 하지요? 자신과 가족과 고향과 나라를 위해 싸웠습니다. 

3. 아니면 국가에 의해 조종된 반공 이데올로기에 편승해 싸웠는가?
대부분은 이데올로기가 뭔지 몰랐습니다. 미국이 어디있는지, 쏘련이 어디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공산주의가 뭔지, 민주주의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 분들이 이 나라를 반적(叛賊)의 흉수에서 이 나라를 지켰습니다. “전쟁이란 행위는, 명백한 살인이며 국가적 이데올로기를 이용해 개인의 삶을 파괴시키는 악덕한 행위”가 아니라 침략전쟁이란 행위는, 명백한 살인이며 국가적 이데올로기를 이용해 개인의 삶을 파괴시키는 악덕한 행위입니다.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투쟁은 칭송받아 마땅합니다. 중고등 학생들도 김성주 반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위해 싸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자기 이름조차 쓸 줄모르는 무지렁이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바쳤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있는날 길거리에서 대~한민국을 소리높여 부르는 그 나라 말입니다.   


덧글

  • sizzleyou 2010/06/21 22:32 # 답글

    저렇게 묘한 허무주의를 퍼뜨리는게 좌빨들의 북한관과 관련된 주요 전략같더군요

    북한의 잘못이 너무나도 명백하니 물을 팍팍 타는것

    천안함사건도 그렇죠? 걔들이 한다는 변명이 이런 거잖습니까.
    '모르겠다 뭐가 어떻게 된건지 알 수 없다 아무것도 못믿겠다'

    애초에 알려고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명징한 가치판단을 좋아하던 인간들이 북한과 관련해선 갑자기 허무주의로 돌변하니 ㅋㅋ
  • 백범 2010/06/22 00:22 #

    글쎄요. 전 폭동을 일으키고 경찰관을 살해한 자들에게는 50억, 60억씩 국민의 혈세로 된 보상금 퍼주면서, 월남전 참전용사나 6.25 참전용사, 북파공작원 등은 천대하거나 학살자나 약탈자 취급하는 꼴...

    저분들 외에도 평상시에 대한민국 군복무를 한 남자들, 군대 복무한 자들에게 한푼의 가산점도 안주는 현실에서 더 회의감을 느끼는걸요? 대체 누굴 위해 싸운 겁니까? 누구를...
  • 無碍子 2010/06/22 21:00 #

    전쟁은 나쁘지요. 그렇다고 침략을 방치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 백범 2010/06/22 00:18 # 답글

    하지만 맹목적으로 애국할 필요가 있는가? 그럴 가치가 있는가 심히 회의스럽습니다. 내 개인을 포기하면서까지 희생할 그럴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이젠 국가나 민족도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 가능한 것이 되어버렸으니... ㅋ
  • 2010/06/22 00:2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initial D 2010/06/22 00:49 # 답글

    저 사진이 저에겐 남 북을 보는 느낌이군요..

    전선으로 나가는 병사와 후방으로 피난하는 민간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흠.. 솔직히 저땐 누구나 많이 죽였을꺼라 생각되네요..

    전사자 표를 봐도 얼마나 많이 죽였을지도 상상이가고..

    근데 아직도 6.25 참전 용사에 관한 문제가 처리가 덜 됬다고 들었는데.

    진짜인지 궁굼하네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살인 행위라기보단.

    정당 방위에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누구나 알다시피 소련의 작전하에 북한이 무차별로 내려와 먼처 시작한 전쟁이고

    또 그에 반격에 맞서기 위해서 할수없이 죽인건데..

    살인 행위라고 부르기엔 좀 뭐하죠..

    솔직히 살인 행위라고 부른다면.

    우리나라를 떠나 여짓것 전쟁한 국가들 모두 살인 행위를 했다고 봐야합니다..
  • 無碍子 2010/06/22 21:01 #

    군인이란 게 원래 살인전문가입니다.

    그걸 망각하면 안되지요.
  • botw 2010/06/22 04:50 # 답글

    저런 애들이 천안함 살인에 대해서는 오히려 살인자들 편을 들지요.
    우리 편이 한 살인은 공격적인 것이라도 옳고, 니네가 한 살인은 방어적인 것이라도 나쁘다 이런 심뽀 아니겠습니까? 김정일이 전쟁도 아닌 평화시에 3백만 굶겨 죽인 살인에 대해서는 당연히 알고 싶지도 않은 거고......6.25 때 뿐만 아니라 김성주/김정일 치하에서는 무수한 살인이 자행되어 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져.....
    김정일의 대남 심리전을 대행해 주는 인간들로 보입니다. 자기 신념 대문에 자발적으로 하는 인간일 수도 있고, 매수 된 자들일 수도 있고, 아니면 압록강 건너 단동에서 접속했거나....
  • 無碍子 2010/06/22 21:02 #

    한심두심합니다.
  • 팬티팔이녀 2010/06/22 10:02 # 답글

    65년전에는 수 많은 우리 조상들이 일본과 손을 잡고 연합군을 죽였습니다. 독립군보다 황군으로 들어간 사람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 無碍子 2010/06/22 21:02 #

    그렇지요.
  • 파란나라 2010/06/22 10:05 # 답글

    6월은 그 누구들에게는 불편한 달인가 봅니다.
  • 無碍子 2010/06/22 21:02 #

    저들에게 불편할 따름입니다.
  • 안디슨 2010/06/22 14:01 # 답글

    고견 감사합니다. 역시 제가 못보는 부분도 잘 꼬집어 주시는군요
  • 無碍子 2010/06/22 21:03 #

    주제넘은 참견 해량하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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